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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이싱은 처음이지?" 벨로스터 N컵, 초보자도 뛰어든다

"카레이싱은 처음이지?" 벨로스터 N컵, 초보자도 뛰어든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10.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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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카레이싱 시리즈에 초보자용 종목도 생긴다.

현대차가 내년 시작될 ‘벨로스터 N 컵’ 대회에 최소 튜닝만으로 참가할 수 있는 ‘엔트리 클래스’가 신설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첫 N시리즈 모델인 벨로스터로 레이스를 벌이는 벨로스터 N컵에 난이도를 달리한 엔트리와 업그레이드 클래스를 신설하는 것.

카레이싱 초보자들이 관심 있어하는 벨로스터 N 컵 ‘엔트리 클래스’는 타이어와 브레이크 패드, 롤 케이지 등 최소 수준의 튜닝(460만원)만으로 참여할 수 있다. 사실상 양산차 벨로스터 N과 별로 차이가 없는 안전 위주의 튜닝이다.

즉 현대차는 벨로스터 N 컵을 ▲낮은 비용(affordable)과 ▲용이한 수리(easy repair) ▲안전규정 준수(safety, 일반도로 및 트랙)라는 3가지 원칙아래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물론 상위 수준의 트랙 경주를 추구하는 레이서들을 위해 강화된 튜닝 요건으로 출전하는 ‘업그레이드 클래스’도 운영한다.

‘업그레이드 클래스’는 최고 수준의 기량을 보유한 아마추어 레이서들을 위한 대회인 만큼 파워트레인에서부터 섀시(브레이크 시스템?서스펜션?베어링), 내외장 사양 등 차량 전반에 걸친 튜닝이 적용된다. 

현대차는 11월에 벨로스터 N 컵 참가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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