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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레이싱 정남수-김태환 챔프확정 '넥센성공시대'

넥센레이싱 정남수-김태환 챔프확정 '넥센성공시대'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10.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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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넥센스피드레이싱의 성공적 대회종료와 걸출한 챔피언 두명을 배출하며 시즌을 마쳤다.

넥센스피드레이싱 최종전인 6라운드에서 엔페라 GT-300 클래스의 정남수(브랜뉴레이싱), 엔페라 R-300의 김태환(오버리미트&HSD)가 각각 폴투윈으로 시즌 챔피언을 21일 확정지었다.

넥센스피드레이싱은 인제스피디움에서 6개월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특히 GT-300클래스에서 포인트 3점 차이던 정남수(180점)가 배선환(177점)을 제압하며 최종전까지 손에 땀을 쥐는 레이스를 관중들에게 선사했다.

이외에도 코리아스피드레이싱은 2019년 시즌에 앞서 마지막 라운드에서 '드리프트', '벨로스터N'클래스 시범경기를 가졌다. 

이날 정남수는 최대출력 400마력의 최상위 종목 'GT-300 클래스' 예선전부터 1위로 달리며, 시즌 포인트 2위 배선환(예선 3위)을 앞서며 시작했다. 레이스 초반 정남수는 3위까지 뒤쳐지다가 4랩부터 선두로 치고 오르며 최종전에서 우승으로 시즌 챔피언까지 따냈다. 

또한 GT-200클래스 결승전에서는 정지원이 폴투윈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2위에는 권기원(Weds Sport Racing), 3위 이준범(맥스레이싱) 순으로 포디엄에 올랐다. 유재광(BESTMAKE)이 종합 포인트 219점으로 시즌 챔피언에 등극했다. 

최대출력 220마력 이하의 ASA AD-스포트 원메이크에서는 이동현(레퍼드 레이싱)이 4승으로 시즌 챔프를 확정했고 마지막 라운드에는 조의상(지가토)이 폴 포지션을 차지해 결승전에 올랐다. 그 뒤로 정진영(레퍼드레이싱), 신재욱(은새미로커피/포디움레이싱)이 차지했다. 

아울러 GT-300 클래스와 통합전으로 개최된 최대출력 330마력 이하의 BK원메이크 클래스에서는 김재우가 폴투윈으로 시즌 챔피언을 확정지었다. '넘사벽' 김재우는 6라운드 중 5승을 차지하며 시즌 챔프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이날은 국내 대표차종 10여개의 동호회 500여대 차량이 서킷을 방문하여 서킷을 체험하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여 2018 시즌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6개월의 대장정의 막을 내린 넥센스피드레이싱은 신규클래스와 다양한 컨텐츠로 2019년도 청사진을 보여주었다.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 넥센스피드레싱 최종전은 오는 27일 SBS스포츠를 통해 방송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넥센스피드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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