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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로지스틱스 "최종 더블라운드, 끝까지 우승 노린다!"

CJ로지스틱스 "최종 더블라운드, 끝까지 우승 노린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10.2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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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이 이번 주말 7전8기 우승 사냥에 나선다.

CJ로지스틱스팀은 시즌 마지막 8~9라운드가 열리는 오는 27~28일 용인스피드웨이에서 더블 라운드의 우승사냥에 나선다.

올시즌 남은 두 차례 경주에서 자존심 회복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지난 7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7라운드 캐딜락 6000 클래스 결승에서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의 감독 겸 드라이버인 황진우는 8위, 김재현 선수는 2위로 시즌 첫 포디움에 올랐다.

전날 열린 예선에서도 황진우 감독이 11위, 김재현이 3위에 오르며 첫 포디움에 오르는 기대감을 부풀게 했고 전체적으로 차량 밸런스를 맞춰가며 결승을 맞이하였다. 특히 김재현은 스타트 직후 2위로 한 계단 올라서며 그동안의 스타트 부진을 만회했고 황진우 감독 또한 치열한 중위권 싸움에서 3계단 올라선 8위로 경기를 마치며 소중한 더블 포인트를 따냈다.

황 감독은 "올시즌 좋은 성적을 내진 못했지만 그래도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에는 조금씩 차량 세팅이 개선되고 있다"며 "남은 두 번의 라운드에서 꼭 정상에 오른다는 각오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현은 "무척 힘든 레이스였다. 파워 스티어링의 고장으로 다소 힘든 경기가 예상됐지만 차량 세팅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데 3위, 2위를 해봤으니 이제 남은 건 우승뿐이다, 시즌 마지막 경기를 후회 없이 치러보겠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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