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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켄블록의 새로운 머신은 '917마력 포드 F150 트럭'

황제 켄블록의 새로운 머신은 '917마력 포드 F150 트럭'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8.10.2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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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트의 황제 켄블록이 10번째 짐카나를 위한 새로운 자동차를 공개했다.

해당 차량은 후니트럭이라 불리는 1977 포드 F150 픽업트럭이다.

파워트레인은 포드 GT 레이싱카에 적용되는 3.5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 917마력의 동력이 4개 바퀴에 전달된다.

후니트럭은 포드의 고성능 차량 개발 담당인 ‘포드 퍼포먼스’와 함께 개발이 이뤄졌으며 다양한 부분에서 시각적인 개선이 이뤄졌다.

차체 대부분은 알루미늄 파츠로 교체됐고, 파워트레인을 비롯한 주요 부품은 새로 설계되었으며 프론트와 리어 스포일러는 공격적으로 바뀌었다.

20인치 비드록 휠이 적용된 타이어는 너비가 315mm로 맞춤 제작됐다.

켄 블록은 공개된 영상을 통해 차량 외관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적 튜닝카 박람회 세마쇼에 참석해 포드 자동차와 자신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포드 자동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켄 블록의 10번째 짐카나 테마는 ‘절대적인 야성’으로 과거 사용했던 어떤 차량보다 크기가 크고 무거워 어떤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기대되고 있다.

짐카나 시리즈 일부는 내달 16일, 전체 영상은 12월 7일 아마존을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다. 유튜브에는 12월 17일 공개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포드, 동영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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