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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BX 김종겸, 슈퍼레이스 최연소 챔프...종합 1~3위 싹쓸이

아트라스BX 김종겸, 슈퍼레이스 최연소 챔프...종합 1~3위 싹쓸이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10.28 20:36
  • 수정 2018.10.2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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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 김종겸(27. 아트라스BX)이 데뷔 시즌에서 챔피언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김종겸은 28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 9라운드 캐딜락 6000클래스 결선에서 출발부터 1위를 달리다 타이어 마모로 인해 추월을 허용, 4위로 경기를 마쳤지만 포인트 16점을 추가하며 총 135점으로 올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했다. 

1991년생인 김종겸은 만27세인 올해 우승을 차지하면서 역대 슈퍼 6000 클래스 최연소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렸다. 1991년생인 김종겸은 만27세인 올해 우승을 차지하면서 역대 슈퍼 6000 클래스 최연소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ASA GT클래스에서 챔피언에 오른 후 올 시즌 처음으로 최상위인 캐딜락 6000클래스에 도전장을 내민 김종겸은 3라운드와 7라운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시즌 내내 신예답지 않은 안정적인 레이스 운영 능력을 보여준 끝에 결국 2년 연속 클래스를 바꿔 챔피언에 오르는 진기한 기록도 남겼다.

팀 동료인 야나기다 마사타카는 전날 열린 8라운드 3위에 이어 이날 2위에 오르며 끝까지 팀 동료를 추격했지만 김종겸에 16점 뒤진 119점으로 드라이버 포인트 2위에 오르는데 만족해야 했다. 최종 3위는 역시 김종겸의 팀 동료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조항우가 차지했다. 김종겸과 야나기다, 조항우 등 3명의 드라이버가 1~3위를 휩쓴 덕분에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팀 챔피언십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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