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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하이브리드 Q50 '펀&클린' 정답을 찾다

인피니티 하이브리드 Q50 '펀&클린' 정답을 찾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10.2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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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Q50이 강렬한 퍼포먼스로 소비자 마음 야금야금 사로 잡고 있다.

고성능 세단의 높은 인기에다 친환경 하이브리드를 합친 몇 안되는 하이 퍼포먼스 친환경 모델이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수입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약 1만 2169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인피니티의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인 Q50은 소비자들이 먼저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약 1800명 대상으로 진행한 인피니티 내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Q50 구매자 중 약 절반 가량이 퍼포먼스를 주요 구매 요인으로 꼽았다.

파워트레인 면에서 Q50은 50kW(68마력) 전기모터와 3.5리터 V6 가솔린 엔진(306마력)을 결합해 364마력의 강력한 폭발력을 뽐낸다. 

고성능 스포츠카에서나 느낄 법한 폭발적인 가속 성능으로 5.1초의 제로백 기록을 보유한 Q50 의 엑셀을 밟다 보면 하이브리드 차량이라는 사실을 저절로 잊게 된다. 시속 100km/h까지 모터만으로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다이렉트 리스폰스 하이브리드 시스템(INFINITI Direct Response Hybrid System)을 탑재했다. 미끄러지듯 낮게 질주하는 짜릿함을 전달한다.

운전의 맛을 결정하는 조향성도 으뜸이다. Q50에는 인피니티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전자식 조향 장치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Direct Adaptive Steering)이 탑재됐다. 이는 전자 신호로 스티어링을 조작해 더욱 즉각적인 반응성은 물론, 운전자의 의도를 도로 위에 그대로 투영한다. 또 노면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스티어링 휠 진동을 차단해 더욱 안정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경제성 역시 공인 복합연비 12.0km/l로 효율성도 놓치지 않았다. 가솔린 고성능 퍼포먼스카와 비교가 안 되는 경제성이다.

Q50은 외관 마저도 퍼포먼스를 위해서 디자인 됐다. 인피니티 고유의 디자인 언어를 함축시킨 디테일한 요소들이 차량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한층 더 강조해준다. 넓은 전폭과 낮은 전고의 ‘와이드 앤 로우(Wide & Low)’ 스타일과 날카로운 눈매의 헤드라이트는 강렬하다.

안전편의 사양도 꼼꼼히 적용시켰다. 전방 충돌 예측 경고 시스템(PFCW)은 전방에 주행하는 차량은 물론, 그 앞 차량의 상대적인 속도와 거리를 감지하고 계산해 사고 위험성을 낮춰준다. 

액티브 레인 컨트롤(Active Lane Control)은 카메라를 기반으로 한 직선 유지 시스템을 사용하여 의도치 않은 차선 이탈을 방지하고, 갑작스러운 주행 환경의 변화에 맞추어 주행 방향을 바로 잡아준다. 이는 운전자가 스티어링 인풋을 넣을 필요성을 최소화함으로써 더욱 편안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명실상부 고성능 펀드라이빙 요소와 미래형 하이브리드 양날의 칼을 쥔 인피니티 Q50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한편, 정부의 개별 소비세 인하 정책에 따라 올 연말까지 인피니티 Q50을 최대 80만원 인하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트림별 개소세 인하 적용 가격은 에센셜(Essential) 4630만원, 센서리(Sensory) 5710만원, 프로액티브(ProActive) 6210만원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인피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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