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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SUV 3파전 '팰리세이드-트래버스-텔루라이드'

대형 SUV 3파전 '팰리세이드-트래버스-텔루라이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10.29 20:08
  • 수정 2018.10.2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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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세그먼트는 역시 대형 부문이다. 

웅장함과 넓은 실내공간으로 가족들을 편히 태우고, 커다란 적재공간도 만족스럽기 때문이다.

올 하반기부턴 국내 대형 SUV 3파전이 주목된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한국GM 트래버스, 기아차 텔루라이드가 그 중심이다. 럭셔리를 지향하고 넉넉한 차체가 매력적일 전망이다.

먼저 현대자동차는 대형 SUV 이름을 '팰리세이드'로 정하고 11월 출시한다. 

다음으로 한국GM은 내년초 대형 SUV 트래버스를 도입된다.

기아차의 북미 전략형 대형 SUV 텔루라이드는 내년 1분기 미국에 선보인 후 시기를 엿봐 국내에 도입될 전망이다. 텔루라이드는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이 예정되며, 국내 시장에서는 최근 출시된 2019 모하비 판매에 간섭이 우려되기에 국내 출시를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트래버스는 최근 출시된 블레이저의 상위 모델로, 미국 시장에서는 포드 익스플로러, 혼다 파일럿, 닛산 패스파인더와 경쟁하고 있다.

이밖에 쌍용차는 G4 렉스턴의 2019년형 모델로 맞불을 놓고 통풍시트 성능 강화, 언더커버 범위 확대로 내실을 다지며 고객몰이에 집중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기아차, 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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