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강병휘, TCR코리아 초대챔프 등극..김진수 첫승
역시 강병휘, TCR코리아 초대챔프 등극..김진수 첫승
  • 김기홍
  • 승인 2018.11.0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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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드라이버 강병휘가 '2018 TCR 코리아' 시즌 챔프에 올랐다.

강병휘(인디고)는 4일 올시즌 최종전인 6라운드가 열린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오르며 새로운 TCR의 강자로 급부상했다.

강병휘는 폴포지션의 피터 터팅(현대 모터스포트 N)를 누르고 프로 아마추어 누구나 일정 수준만 되면 참가할 수 있는 TCR의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예선 기록이 없어 피트에서 출발한 강병휘는 피터 터팅은 물론 김진수(인디고), 노동기(이레인 모터스포트), 앤드류김(이레인 모터스포트)의 경쟁에서 노련한 레이스로 3위까지 치고오르며 마지막까지 이어진 챔프 경쟁속에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반면 시즌 챔프 경쟁을 하던 앤드류김은 리타이어해 포인트를 얻지 못하며, 3위 강병휘가 15점을 추가해 106점으로 챔프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앤드류김은 101점으로 5점 뒤지며 2위를, 3위는 정남수가 5, 6라운드에서 연속 포인트 획득으로 3위(73점)에 올랐다.

레이스의 승부처는 12랩이었다. 시즌 챔프를 달리던 앤드류김이 드라이브 샤프트 파손으로 아쉬운 리타이어로 눈물을 곱씹으면서 흐름은 강병휘로 이어졌다. 또한 16랩에서 선두였던 피터 터팅마저 타이어 트러블로 휘청였다. 

한편 최종전에선 김진수가 정남수와 강병휘를 앞서며 우승컵을 들었다. 강병휘도 타이어 트러블로 주춤했으나 곧 피니시하며 다소의 행운도 따라줬다. 결국 김진수(32분40초227)의 시즌 첫승에 이어 정남수(33분08초344)와 강병휘(33분15초003)가 2, 3위로 포디움에 올랐다.

챔프 강병휘는 내년 1월 19~20일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TCR 말레이시아 출전해 해외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TCR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