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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해밀턴이 2021년 페라리로 이적 한다고?"

"F1 해밀턴이 2021년 페라리로 이적 한다고?"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11.0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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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통산 5회 챔피언에 오른 루이스 해밀턴(33.메르세데스)이 페라리로 이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현지 언론들은 해밀턴과의 인터뷰에서 그가 마지막을 페라리와 함께 할 수 있다고 6일 보도했다.

해밀턴은 "우승을 차지하는 모습을 다른 팀에서도 이룰 수 있다는 걸 입증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것이 페라리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로 해석된다.

이어 해밀턴은 “현재 저는 다른 팀으로 가서 그들과 우승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절대 아니라고는 말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해밀턴의 발언은 두가지로 해석된다. 첫번째는, 주위에서 말하는 '메르세데스 경주차로는 누구나 우승할 수 있다'는 이야기에 신경쓰는 것으로 보인다. 자신이 벤츠엔진이 아닌 다른 팀의 경주차로도 챔프에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의 이야기다.

다른 하나는 이탈리아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페라리에 해밀턴이 올 수 있다는 이탈리아 언론매체들의 바람일 수도 있다. 걸출한 F1 스타 세바스찬 베텔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 보다 더 훌륭한 해밀턴이 페라리에 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와함께 해밀턴은 드라이버로 육성하는 학교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내가 어렸을때 데이비드 쿨사드나 미카 하키넨을 만났을 때가 기억난다. 지금은 아이들에게 그때 그 드라이버들의 눈빛으로 가르치고 대한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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