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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빨리 팔리는 차는, 기아 레이-벤츠 E클래스”

“가장 빨리 팔리는 차는, 기아 레이-벤츠 E클래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11.09 15:58
  • 수정 2018.11.0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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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빨리 판매되는 모델은 국산차는 기아 레이, 수입차는 벤츠 E클래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닷컴은 10월까지 최근 3개월 등록매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산차는 기아 레이, 수입차는 벤츠 E클래스가 매입한 후 가장 빨리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국산차는 2018년식 기아 더 뉴 레이가 16.07일로 가장 빠른 판매 기간을 기록했다. 중고차의 주요 고객층이 젊은 세대인만큼 생애 첫차로 비교적 가격대가 저렴해 부담이 적은 경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높은 인기를 끄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현대 2018년식 싼타페 TM과 2016년식 기아 니로가 각각 16.44일, 18.51일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4,5위에는 현대 싼타페 더 프라임(2017년식, 18.76일)과 기아 올 뉴 모닝(2018년식, 18.99일)이 올랐다.

수입차는 신차 시장에서 1위를 독주하고 있는 2018년식 벤츠 E클래스가 평균 판매기간 21.12일을 기록하며 중고차 시장에서도 높은 브랜드 선호도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벤츠 E클래스는 4위 아우디 2016년식 A6(평균 판매일 27.65일)을 제외하고 5위 안에 4개 모델이 포함되어 수입차 부문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소형차에서는 현대 엑센트, 준중형차는 기아 더 뉴 K3었으며 중형차에서는 벤츠 E클래스, 대형차 기아 올 뉴 K7, SUV는 싼타페 TM, RV와 승합차는 각각 기아 더 뉴 카니발과 현대 스타렉스였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SK엔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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