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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형SUV '팰리세이드' 강점은 3열까지 편안히~

현대차 대형SUV '팰리세이드' 강점은 3열까지 편안히~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11.09 16:06
  • 수정 2018.11.0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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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플래그십 대형 SUV(프로젝트명 LX2)의 차명을 '팰리세이드(PALISADE)'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소외됐던 3열 좌석까지 모두 편안한 첫 SUV로 기록될 전망이다. 운전석에서부터 3열 승객석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간에 사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된 디자인과 패키지, 안전ㆍ편의 기술이 적용된 것.

‘팰리세이드’는 11월 28일(현지시간) 미국 LA오토쇼에서 전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며, 11월 말 국내 고객을 위한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

특히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Intuitive Usability Experience)’을 적극 반영해 실내 디자인의 복잡한 구성요소를 배제하고 간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마무리해 동급 최대 수준의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했다.

또한 고객이 레저ㆍ스포츠와 여행, 쇼핑 등을 위해 2~3열 공간을 스마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조작을 혁신적으로 간편화시킨 다양한 시트 베리에이션(Variation)과 동급 최대 수준의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한편 차명 ‘팰리세이드’는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해변지역 ‘퍼시픽 팰리세이즈(Pacific Palisades)’에서 영감을 받아 정했다. 이 지역은 태평양이 내려다 보이는 절벽 위에 위치한 고급 주택지구로 세계적인 스타 건축가들이 디자인한 미드 센추리 모던 스타일의 걸작 대저택들이 모여 있다.

그만큼 크기가 크면서도 간결하고 실용성을 강조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6일부터 “당신만의 영역을 찾아서”라는 메시지의 티저광고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대형 미디어 파사드 광고)과 서울 시내버스 정류장 40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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