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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韓·美·캐나다 '전세계 동일한 리콜'...한국 소비자 차별 없어

BMW, 韓·美·캐나다 '전세계 동일한 리콜'...한국 소비자 차별 없어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11.1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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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9일 한 방송 매체를 통해 보도된 미국연방교통안전청의 BMW 리콜 계획서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우선 8일 방송에서 언급된 328d 모델은 한국에서 판매된 적이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특히 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기사에 언급된 2018년식 328d의 실제 생산기간은 2017년 6월까지로 명시되어 있다.

통상적으로 미국은 3월 기준으로 연식 변경을 하기 때문에 2017년 6월에 생산된 차량을 2018년식으로 표기한 것은 기사의 내용이 시기적으로 잘못 인식했다는 것이다.

한편 지난 6일 보도된 캐나다 교통청의 BMW 리콜 계획서관련 입장은 아래와 같다. 해당 문건에서는 ‘EGR 쿨러의누수가 있을 경우, 흡기다기관까지 교체한다’ (‘If it is determined that the EGR cooler has internally leaked, the engine intake manifold will also be replaced’)는 내용을 명시하고 있으나, 보도 내용은 문장의 일부만 발췌해 오해의 여지가 있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또  캐나다의흡기다기관 교체는 EGR 쿨러의 누수가 확인된 차량에 한해서만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BMW코리아는 "한국은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전세계에서 가장 적극적이고 광범위한 리콜 조치를 그 어느 나라보다도 먼저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BMW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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