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소형 픽업 ‘타록’ 컨셉트 완전 공개
폭스바겐, 소형 픽업 ‘타록’ 컨셉트 완전 공개
  • 지피코리아
  • 승인 2018.11.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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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새로운 콤팩트 픽업 ‘타록(Tarok)’이 공개됐다.

폭스바겐은 지난주 티저 공개에 이어 6일, 브라질 상파울루 국제모터쇼에 새로운 픽업 컨셉트 ‘타록(Tarok)’을 완전히 공개했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타록은 디지털 네트워크를 갖춘 5m(196.8in) 사이즈의 SUV 픽업”이며 이미 생산 준비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져 사실 콘셉트카라기 보다 양산차에 보다 가깝다는 설명이다.

외신들은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의 타록은 다른 글로벌 시장에서도 폭스바겐의 영역 확장이 가능한 잠재력이 큰 모델”이라며 호평을 내놨다.

외관 디자인은 타르가에서 영감을 얻은 상단 바, 아틀라스 타녹 콘셉트를 연상시키는 프론트 엔드, 후면부 3차원 LED 조명 스트립 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차량 내부는 유리로 덮여진 커다란 중앙 터치스크린과 버추얼 콕핏 등으로 구성된 대시보드가 마련됐으며 공조 장치들은 디지털 방식으로 작동된다.

크기는 아마록보다는 작지만 적재량은 최대 1톤(2204 lbs)에 달해 높은 효율성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5명이 탑승할 수 있는 듀얼 캡은 1206mm 길이의 개방형 적재함과 연결되는 방식이어서 뒤쪽 패널과 뒷좌석 시트 등받이를 모두 접으면 보다 넓은 적재 공간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또 플로어는 1861mm로 길어지고, 테일게이트를 오픈하면 2775mm까지 확장된다.

타록의 또 다른 특징은 폭스바겐의 MQB 플랫폼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콘셉트카는 15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1.4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했으며 6단 자동변속기와 4모션 AWD 시스템과 조화를 이룬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브라질에서 곧 타록 콘셉트의 시리즈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콘셉트카에서의 변경 사항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타록 양산 모델은 150마력의 2.0 리터 TDI 터보 디젤이 탑재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폭스바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