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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페르스타펜, 세나를 연상시키는 빗길 레이스

F1 페르스타펜, 세나를 연상시키는 빗길 레이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11.1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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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레드불의 맥스 페르스타펜(21. 벨기에)이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역대 최고의 드라이버 아일톤 세나(브라질)와 흡사한 부분이 많다는 평가다.

세나는 11년간 3차례 월드챔피언을 지냈다. 모두 41차례의 단일경기 우승을 차지하며 호쾌한 드라이빙 스타일로 지금도 브라질 최고의 스포츠 영웅으로 손꼽힌다.

레드불 팀의 대표 크리스찬 호너를 비롯해 현지 매체들은 페르스타펜의 지난주 브라질GP 주행은 지난 1984년 F1 모나코GP에서의 아일톤 세나가 보여준 역주와 1996년 F1 스페인GP의 미하엘 슈마허의 멋진 레이스를 방불케 하는 레이스였다고 극찬했다.

매체들은 세나와 페르스타펜이 유사한 레이스 스타일을 갖고 있고, 때론 너무 과감한 레이스로 관중들을 놀라게 할 정도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도 페르스타펜은 당일 레이스에서 에스테반 오콘(포스인디아)과 충돌로 선두에서 2위로 밀렸고, 레이스 뒤 오콘과 몸싸움을 벌여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레드불, 맥라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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