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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폭탄할인 첫 총성' 아우디폭스바겐이 울렸다

'연말 폭탄할인 첫 총성' 아우디폭스바겐이 울렸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11.19 17:46
  • 수정 2018.11.19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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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기대했던 수입차들의 대규모 할인이 시작됐다. 역시 과감한 할인책을 내왔던 아우디폭스바겐이 그 첫 총성을 울렸다.

먼저 아우디코리아가 가격파괴 카드로 내보였던 ‘A3’에 이어 이번엔 폭스바겐코리아가 연말을 맞아 대규모 할인에 나선다. 최대 1000만원까지 가격을 낮춰 내놓는 것이 특징이다.

16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달 파사트GT에 ‘최대 15%’ 할인 구간을 더해 말그대로 특판에 나선다. 투트랙으로 시장을 견인할 예정으로 우선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이용 시엔 15% 할인을, 현금으로 구매 시엔 13% 할인이 차값을 낮춰 판매한다.

앞서 아우디코리아가 한정 물량을 할인 판매한 ‘A3’와 같은 시장 광풍을 이어 나갈지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가격 외에도 폭스바겐코리아는 차량의 동력 성능을 좌우하는 파워트레인 보증연장(5년 또는 12만km)과 100만 원 상당 서비스 바우처가 추가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트림에 따라 800만~1000만 원에 달하는 혜택을 더하는 형태로 연말 수입차 시장에서 수요몰이에 나설 요량이다.

수입차 딜러 측에 따르면 우선 ‘파사트GT’ 판매 가격은 개소세 인하분을 더한 기준으로 2.0 TDI가 4263만 원, 2.0 TDI 프리미엄 4548만 원, 2.0 TDI 프레스티지 4924만 원,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사륜구동)은 5219만원이다. 할인 혜택이 적용되면 실제 구매가는 트림에 따라 3000만 원 중반에서 4000만 원 초중반대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파사트GT는 폭스바겐의 대표 볼륨 세단으로 아우디 ‘A3’와는 달리 국내 잠재 수요층이 두터은 것이 특징이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앞서 A3 판매에 이어 아우디 A4를 최대 17%까지 할인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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