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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알론소, 17년간 F1 인생 '마지막 레이스'

아듀~ 알론소, 17년간 F1 인생 '마지막 레이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11.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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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알론소(맥라렌)가 17년간 F1 드라이버로써 마지막 레이스를 치른다.

소속팀 맥라렌은 그를 위해 스페셜 컬러의 포뮬러 머신을 준비했다. 오는 주말 알론소는 독특한 옐로우 컬러의 머신을 몰고 아부다비 그랑프리에 나선다고 22일 외신들이 보도했다.

전체적으로 황금빛 계열의 노란색 컬러에다 엔진 부위엔 알론소의 고향인 스페인 아스투리아스의 상징 컬러인 블루와 레드 색상으로 멋을 낸 독특한 머신이다. 이같은 컬러는 그의 헬멧에서도 볼 수 있다.

이 옐로우 컬러는 지난 1986년 말보로 라이트의 색상을 적용하고 달렸던 맥라렌의 포뮬러 머신을 연상시킨다. 그 옐로우 컬러 머신이 32년만에 재현되는 것. 

F1에서 은퇴하는 알론소는 맥라렌과 내년에도 인디500 레이스 출전을 위해 호흡을 맞춘다. 맥라렌은 알론소가 원하는 대부분의 것을 모두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알론소는 "이번이 마지막 F1 레이스라 생각하니 감격스럽다. 맥라렌이 나를 위해 특별한 경주차도 제작해 주고, 내년엔 인디카에도 출전을 지원해 뭐라 감사의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맥라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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