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형 올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공개..'하이브리드 SUV`
2020년형 올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공개..'하이브리드 SUV`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8.11.2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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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라인업 내 볼륨이자 효자인 올뉴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2020년형으로 공개됐다. 향후 전기차로의 진화를 엿볼수 있는 모델로 디자인은 물론 기능적인 면에서도 지향점이 분명한 SUV다.

상위 모델인 ‘벨라’와의 디자인 실루엣이 겹치는 등 ‘프리미엄화’된 ‘이보크’라고 보면 된다.

특히 국내에서 말썽을 부려온 하체부문에 대한 개선점을 이뤘고 내부 전장 부분에서도 벨라와 같이 유저인터페이스 부분에서 혁신을 이룬 차다. 과연 무엇이 달라졌을까. 가장 주목할 만한 대목은 신형 벨라와 맞비교해서 ‘가성비’가 상당히 개선된 점을 살펴야 한다.

랜드로버가 공개한 사진들을 보면 우선 2020년형 이보크는 저속모드일 때 ‘48V’ 전기를 쓰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춘 점이다.

따라서 연료효율성 면에서 이로운 점이 있고, 이러한 가성비를 거머쥐기 위해 이 SUV엔 8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돼 있다. 랜드로버에 따르면 시속 17km/h 에선 ‘전기’로 바퀴를 구동시킬 줄 안다.

차체를 떠받치고 있는 서스펜션에는 독립적으로 가변되는 맥퍼슨 스트럿과 신형 벨라에 적용한 링크 방식을 앞뒤로 장착했다. 물론 4륜구동이며 지형구조에 따른 반응시스템에 ‘Terrian Response’ 모듈을 더해 차체 중심을 바로 잡을 줄 안다.

차체 사이즈는 전작과 동일하지만 실내 후덕함은 되레 더 널찍해졌다. 휠베이스를 20mm까지 더 확충한 차체 설계를 한 덕이다. 내연기관 심장으로는 2.0리터 인제니움 4기통 가솔린과 디젤을 사용한다. 가솔린은 최대 200마력, 250마력, 300마력을 내고 디젤은 최대 150마력에 180마력, 240마력을 낸다.

/지피코리아 김수연 기자 autokim@gpkorea.com, 사진=랜드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