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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해밀턴, 2018 아부다비 최종전 우승 피날레..21경기중 11승

F1 해밀턴, 2018 아부다비 최종전 우승 피날레..21경기중 11승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11.26 14:55
  • 수정 2018.11.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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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이 2018 F1 최종전인 아부다비 GP에서 우승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해밀턴은 2018 F1 월드챔피언십 21라운드 최종전이 열린 25일 아부다비 야스마리나 서킷 대회에서 우승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해밀턴은 올 시즌 21경기중 11승째를 올리며 승률 50%를 넘어섰다. 개인 통산 73승째다. 2위는 세바스찬 베텔(페라리), 3위는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차지했다.

이어 다니엘 리카르도(레드불), 발테리 보타스(메르세데스), 카를로스 사인츠(르노)가 차지했다. 17년 F1 인생의 마지막 경기가 된 페르난도 알론소(맥라렌)은 아쉽게 11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우승으로 총 408점의 드라이버 포인트를 획득한 해밀턴은 통산 5번째 월드 챔피언에 올랐다. 또한 메르세데스팀은 통산 87번째 우승을 달성했으며, 총 655점을 획득함에 따라 2018 F1 월드 컨스트럭터 부문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한편 최종전을 축하하며 톱드라이버 3인의 도넛턴 드리프트쇼를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F1 아부 다비 GP 결승 레이스 피니시 직후 루이스 해밀턴, 세바스찬 베텔, 페르난도 알론소 3명의 F1 월드챔피언 출신들은 제자리에서 경주차를 뱅글뱅글 돌리며 마지막 세리머니를 마쳤다.

모든 경기를 마친 3인의 스타 드라이버들은 서로를 격려하는 포옹으로 올시즌의 성공적 마무리와 은퇴를 축하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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