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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가 픽업트럭을 출시한다면 이런 모습?

랜드로버가 픽업트럭을 출시한다면 이런 모습?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12.04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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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대명사 랜드로버가 픽업트럭을 선보이게 될까.

최근 외신을 통해 레인지로버 이보크에 기반을 둔 신형 픽업트럭 렌더링이 등장, 관심을 끌고 있다.

짧은 짐칸이 달린 2도어 픽업트럭은 자동차 렌더링 전문 디자인팀 ‘X-토미’가 만들어 낸 것으로 그다지 실용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차량의 디자인은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온다는 평가다.

외신들은 이보크 픽업이 비록 트럭으로 활용될 수 없을지라도 신형 이보크 SUV의 많은 장점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음악이나 난방에 대한 선호도를 학습할 수 있고, 랜드로버 앱을 사용하면 원격 기능을 통해 액세스도 가능할 것이다. 고무밴드 형태의 액티비티 키를 이용하면 서핑은 물론 키를 도난당하거나 젖는 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사용은 물론 가죽 대신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한 신소재 및 유칼립투스 추출물로 만든 경량 소재를 선택할 수도 있다.

외신들은 북미에서의 픽업트럭 판매량이 높은 만큼 유럽 자동차 제조사들이 픽업트럭을 만들어내는 일이 그리 멀지 않은 미래라고 내다봤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X-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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