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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미래가치 높이는 ‘첫 번째’ 부동산 노려볼까

주거·미래가치 높이는 ‘첫 번째’ 부동산 노려볼까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12.0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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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 힐데스하임 케멜라스 조감도.

부동산 시장에서 ‘최초’라는 타이틀은 본래의 의미 보다 ‘강점’이나 ‘특징’, ‘차별성’ 등 더 많은 상징성의 의미들이 더해지고 있다. 

1기 신도시인 분당신도시는 오랜기간 시장 호황을 누리며 ‘분당 불패’라는 용어를 만들어냈고, 1기 신도시는 곧 분당신도시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또 동탄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개발된 시범단지는 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반시설이 마련되면서 주거선호도에서 우위를 점했고, 그 결과 주변 지역에 비해 아파트 값이 더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실제 국토교통부 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시범다은마을 월드메르디앙 반도유보라’ 전용 84.65㎡(21층)는 지난 9월 5억6500만원에 거래된 반면, 시범단지 외 지역에 들어선 ‘동탄숲속마을 자연앤경남아너스빌’ 전용 84.55㎡(26층)는 같은 기간 3억3,500만원에 거래가 이뤄진 것을 알 수 있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초 타이틀의 단지는 수요자 입장에서는 다른 단지들보다 미래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고, 투자자 입장에서는 한정적이라는 희소가치를 엿볼 수 있게 한다"면서 "건설사들이 해당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칠 수 있는 척도가 되기에 특화설계와 시스템 등이 대거 도입돼 주거가치 또한 높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고 전했다.

■ 대규모 주거복합 개발지구 첫 공급 상품

원건설은 경기 파주시 와동동 1498번지 일원에 짓는 오피스텔 ‘파주 운정 힐데스하임 케멜라스’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10층, 전용면적 13~18㎡, 총 360실 규모로 조성되는 파주 운정신도시 내 대규모 주거복합 개발지구의 첫 공급 상품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하나로마트(예정)를 비롯한 상업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운정스포츠센터, 소리천, 체육공원 등도 가깝다. 경의중앙선 운정역을 통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며 GTX-A노선과 지하철 3호선 구간 연장호재도 예정돼 있다. 단지는 복층 특화설계와 테라스 설계(일부)가 도입되며, 대부분의 가전·가구가 제공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 발렛파킹, 청소, 세탁(유료서비스) 등을 관리해주는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도 마련된다. 10년 임대수익보장 지급보증서의 발행으로 공실이 있어도 100% 임대수익을 보장하며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고, 투자자들의 자금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한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주어진다.

■ 지역 첫 선 브랜드 아파트

반도건설은 12월,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 363-1번지 일원에서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반도건설이 광주광역시에 분양하는 첫 번째 단지인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11개 동, 총 88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62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남 최대 규모의 재래시장인 광주양동시장과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의 대형 쇼핑시설이 가까워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광주 1호선 돌고개역과 양동시장역이 인접한 더블 역세권 단지로 광주선 광주역, 광주종합버스터미널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 월산초, 무진중이 도보권에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주변으로 발산근린공원과 광주천변 산책로가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 국내 최초 키즈맘 컨셉 전문 복합몰

동양건설산업은 남양주 별내신도시 7-1, 2, 3, 4블록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상업시설인 ‘파라곤 스퀘어’를 분양 중이다. 파라곤 스퀘어는 국내 최초로 엄마와 아이들을 위한 키즈&맘(Kids&Mom)을 컨셉으로 한 대규모 전문 복합몰이다. 용암천 수변공원과 연결되며 용암천변을 따라 스트리트 상가가 400여m에 걸쳐 조성된다. 약 6,100여㎡ 규모의 초대형 키즈직업체험관을 비롯, VR파크 및 엔터테인먼트존 등 키즈 관련 시설과 문화, 외식 및 보육시설 등으로 꾸며진다.

■ 전주 한옥마을 인근 첫 오피스텔

‘전주 스마트 플러스’는 그 동안 오피스텔 공급이 적었던 전주 도심, 한옥마을 인근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오피스텔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 603-3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오피스텔과 호텔, 근린생활시설을 갖춘 복합단지로 지어진다.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9층, 전용면적 18~22㎡, 총 98실로 구성된다. 호텔이 같이 조성되는 만큼 입주자들은 호텔의 다양한 서비스와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전주한옥마을이 약 370m 거리에 위치하며, 전주영화의거리, 전주중앙시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 전주 최초 유럽형 복합 문화시설

현대BS&C는 이달,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상업 C-5블록에 ‘전주 에코 로마네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상업시설과 오피스텔이 함께 조성되는 전주 최초의 유럽형 복합문화시설로 에코시티 내 유일한 상업지구에 들어서며 오피스텔은 에코시티 내 처음으로 공급된다. 연면적 7만5,977.66㎡,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지며,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6층,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33㎡ 402실로 구성된다. 단지 내부는 로마의 원형 경기장 콜로세움을 모티브로 설계되며 로마의 상징적인 공간을 MD 구성 계획에 활용해 상품 가치를 극대화하고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문화, 쇼핑, 놀이 등 단지 내에서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누릴 수 있으며 현재 CGV 영화관 입점이 확정돼 전주 최초로 프리미엄관 개관을 앞두고 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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