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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 453마력 머슬카, 쉐보레 '더뉴 카마로 SS' 본격 런칭

[이 차] 453마력 머슬카, 쉐보레 '더뉴 카마로 SS' 본격 런칭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12.1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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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올해 마지막 승부수로 내건 ‘더 뉴 카마로 SS’가 13일 국내 ‘서킷’에 공식적으로 올랐다.

한국지엠은 13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아메리칸 레이싱 머신, 더 뉴 카마로 SS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카마로는 1966년 출시 이후 6세대에 걸쳐 진화한 머신으로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더 뉴 카마로 SS는 8기통 6.2 엔진과 새롭게 장착된 10단 하이드라매틱 자동변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453마력, 최대토크 62.9 kg.m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업그레이드된 운전자 중심의 최첨단 편의사양으로 드라이빙 본연의 쾌감을 극대화한다.

외관에선 정통 아메리칸 머슬카의 입체적인 디자인을 계승하되, 더욱 과감하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인다. 특히 신형 카마로의 전면부는 와이드한 대형 글로시 블랙 그릴과 플로우타이 엠블럼이 적용되어 과감한 변화를 시도했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LED 헤드램프는 더욱 시크해진 LED 포지셔닝 램프와 함께 대담하고 강렬한 전면부 인상을 완성한다. 

날렵하고 강인한 스프린터의 근육을 연상시키는 측면 디자인과 더불어, 후면부에는 카마로 SS 전용 블랙 보타이, 신규 LED 테일램프, 대구경 듀얼 머플러를 적용해 더 뉴 카마로 SS 고유의 디자인 디테일을 가미했다.

내부에는 8인치 컬러 슈퍼비전 클러스터 및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비롯, 24가지 색상으로 설정 가능한 앰비언트 라이팅을 통해 다양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며 스포티한 젯 블랙 천공 가죽 시트를 적용해 세련된 스포츠카의 감성을 살렸다.

더 뉴 카마로 SS는 턱시도 블랙, 플레이밍 레드, 애쉬 그레이, 다크 쉐도우 등 총 4종 외장 컬러를 제공하며, 새롭게 디자인된 20인치 휠이 적용된다.

구동력은 8기통 6.2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을 달고 하이드라매틱 10단 자동변속기와 조화를 이뤄 당차고 빠른 가속 응받성을 지니고 있다.

첨단 프리미엄 편의사양도 갖추었고 이 중 새롭게 적용된 쉐보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한층 개선된 인터페이스와 빠른 응답성을 제공하며, 다점 터치 방식으로 더욱 쉽고 편한 화면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헤드업 컬러 디스플레이와 연계해 주요 주행정보를 운전자에게 직관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운전 편의성을 높인다.

또한 업계 최초로 캐딜락 CT6, XT5에 적용된 바 있는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는 시야에 방해없이 와이드뷰로 후방 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기존의 ECM 룸미러로도 전환이 가능하다.

8개의 에어백을 달았으며 전자제어 주행안전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차선변경 경고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 후방 카메라 및 후방 주자 보조 시스템, 런플랫 타이어를 적용해 탑승자의 안전을 대비한다. 또한, 보행자 충돌시 후드 부위를 들어 올려 보행자의 충격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후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가격은 5428만원이고 스콜피온 레드 인테리어가를 지닌 볼케이노 레드 에디션은 5507만원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쉐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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