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오르는 영혼을 담아주는 BMW 모토라드, 고객 라이프 사이클 속으로.”

BMW 모토라드 등 수입 모터사이클 브랜드가 이끄는 프리미엄 바이크 시장은 지난해 사상 최대의 판매 실적을 경신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BMW 모토라드 코리아는 지난해 총 2365대의 바이크를 판매해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재경신했다. 이는 총 2,104대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던 2016년보다 12.4% 가량 더 증가한 수치로, 이를 통해 BMW 모토라드는 국내 500cc 이상 대형 모터사이클 시장에서 확실한 업계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모터사이클 시장에서 BMW 모토라드가 높은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고객 및 잠재고객들을 위한 폭 넓게 모터사이클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프리미엄 모터사이클 시장을 선도해 온 BMW 모토라드 코리아는 기존 고객들은 물론, 새롭게 바이크에 관심을 갖는 예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국내 모터사이클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BMW 모토라드 경우는 올해 체험형 이벤트를 2회째 이어 이목을 끌었다.

BMW 모터사이클을 타고 전국을 일주하는 투어 행사인 투어리스트 트로피는 라이딩 투어를 통해 주행 마일리지를 쌓고, 전국 29개 포인트의 스탬프를 모으면 독일 모토라드 데이즈 참가를 비롯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투어 이벤트다.

올해에는 지난 3월 17일 경상북도 상주 경천섬에서 고객 약 15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시즌 오프닝 투어를 시작으로 9월 15일 투어리스트 트로피 피날레 투어까지 진행됐다.

투어리스트 트로피에 참가한 고객들은 BMW 모토라드 전시장을 방문해 주행거리를 확인 받고, 투어 코스 가이드가 포함된 스탬프북을 발급 받았다. 스탬프 포인트는 한국관광공사 추천 테마여행 10선 사업과 연계된 10개 권역의 27개 지역을 포함해 전국 총 29개 포인트가 마련됐으며, 행사 기간 동안 자유롭게 방문해 스탬프를 수집했다.

BMW는 지난 9월 충북 보은에서 개최된 피날레 투어에서 모든 스탬프를 수집한 고객 중 최다 마일리지를 기록한 20명을 선발, 독일 모토라드 데이즈 참가 기회 및 라이딩 기어 등 푸짐한 혜택을 제공했다. 또한, 투어리스트 트로피 참가자 전원에게는 스탬프 개수에 따라 모토라드 AS 할인 쿠폰도 증정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 현장에서도 BMW 모토라드는 색다른 즐거움을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 4월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R nineT’ 스크램블러를 기반으로 사이드카를 특별 제작해 LG 트윈스의 잠실 홈 경기 때 시구자를 마운드까지 태우고 이동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시즌 40회의 경기에서 사이드카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시우민, 이종혁, 한혜진 등 인기 연예인들이 R nineT 스크램블러 사이드카를 타고 시구에 나섰다. 경기 중간에는 럭키 드로우를 통해 BMW 모토라드 기념과 선물도 증정했다. 프로야구 시구 이벤트를 위해 차량이 등장한 적은 있었지만, 사이드카의 등장은 이례적인 일로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모터사이클의 특별한 매력을 알리는 기회가 되고 있다.

패션업계과의 호흡도 모토라드는 서슴치 않고 있다. 예컨대 아웃도어 브랜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과 함께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라이프스타일 매장을 신규 오픈해 매장 입구에 입문자용 모터사이클 모델들을 전시하는 등 라이더들의 라이프스타일 부문에서도 모토라드는 ‘코웍’을 이어가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BMW모토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