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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새로운 소형픽업 제작 공식 선언

포드, 새로운 소형픽업 제작 공식 선언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8.12.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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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탱과 함께 트럭 및 SUV를 핵심 상품으로 배치하고 있는 포드가 새로운 소형 픽업트럭 제작을 공식화했다.

포드는 지난 봄 북미시장에서 피에스타, 포커스, 퓨전, 토러스 등의 생산을 중단할 것임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포커스 플랫폼은 중형 픽업트럭인 뉴 레인저 아래에 위치하게 될 소형 픽업트럭에 활용된다는 소식이다.

외신에 따르면 포드 운영진은 공식적으로 새로운 유니바디(일체형) 트럭에 대한 개발을 시작했으며 조만간 프로토 타입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포커스를 기반으로 하는 소형 트럭은 파워트레인이 가로로 장착되며 엔진 사양은 4기통 자연흡기 및 터보차저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18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포드의 새로운 3기통 1.5리터 에코부스트 엔진도 예상되고 있다.

또 바퀴 굴림은 전륜구동이 표준 사양이며 사륜구동은 옵션으로 적용된다.

변속기는 6단 수동 또는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포커스 플랫폼으로 과연 오프로드에 적합한 픽업을 만들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우려는 차체와 프레임이 하나로 이어진 유니바디 구조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포드의 새로운 소형 픽업트럭은 2022년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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