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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영화관 변신’ 차량 엔터테인먼트 기술 공개

아우디, 영화관 변신’ 차량 엔터테인먼트 기술 공개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8.12.1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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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가전 및 IT 제품 전시회 ‘2019 CES’에 새로운 미래 자동차 엔터테인먼트 기술을 선보인다.

해당 기술은 차량에서 영화관 체험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다.

이는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 안에서 운전자가 누릴 수 있는 즐거움으로 아우디는 “자동차의 여러가지 옵션 중 새롭게 등장한 것이 아니라 여행 중 운전자가 누릴 수 있는 즐거운 경험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의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아우디 IICE’는 자율주행 차량이 아니더라도 향후 일반 차량에도 탑재, 다양한 운전자들에게 이러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일반적인 차량에서는 운행 중이 아닌 정지된 상태에서 영화 및 기타 콘텐츠의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으며 마치 개인 영화관과 같은 멋진 장소로 변모할 예정이다.

아우디 측은 향후 선보일 자사의 순수 전기 SUV ‘e-트론’에도 해당 기술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1년부터 CES에 참가를 시작한 아우디는 지난 10년 가까이 자동차 산업 분야의 끊임없는 컨버전스 및 자동차 내 엔터테인먼트, 연결성, 여기에 최근에는 자율주행 시스템까지 선보이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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