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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 슈마허가 페라리를 타는 꿈을 꾸고 있다"

"믹 슈마허가 페라리를 타는 꿈을 꾸고 있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12.1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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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황제' 미하엘 슈마허(49)는 아직도 병상에 누워있다. 그의 아들 믹 슈마허가 올시즌 F3 종합 챔피언에 오르면서 아버지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F1 팀들 가운데 페라리는 슈마허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 미하엘 슈마허가 페라리의 전성기를 이끌며 7회 챔피언을 지냈기 때문이다.

그리고 2018 연말, 페라리는 믹 슈마허가 페라리의 레드 유니폼을 입고 F1에 나서는 그림이 그려지고 있다. 특히 전 F1 페라리 드라이버인 게르하르트 베르거는 믹 슈마허가 페라리 머신을 몰고 출전하는 모습을 꿈꾸고 있다고 인터뷰해 주목받고 있다.

게르하르트 베르거는 "믹 슈마허는 2년 후 페라리 소속으로 몸담고 있을 것"이라고 기대반 확신반 운을 뗐다. 결국 믹 슈마허는 페라리의 유니폼을 입게될 것이라는 정도의 기대심이라 볼 수 있다.

현재 믹 슈마허는 2019시즌에 프리마파워 레이싱팀과 F2 풀시즌에서 활약할 것으로 결정을 지은바 있다. 이미 아부다비에서 F2 테스트를 받고 내년 F2에서도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럴 경우 후년엔 곧바로 F1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다.

지금까지 F1 팀들이 믹 슈마허를 자신의 주니어 육성 프로그램에 영입하고 싶어 하지만 믹 슈마허는 어느 F1 팀에도 가입하지 않고 있다. F3와 F2를 단계별로 차근차근 거쳐 스스로의 힘으로 F1에 데뷔하겠다는 의지의 단면이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프리마파워 레이싱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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