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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대표이사에 김동빈 승진임명...“2019년, 더 큰 도약하겠다”

슈퍼레이스 대표이사에 김동빈 승진임명...“2019년, 더 큰 도약하겠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12.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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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슈퍼레이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김동빈 사업총괄이사가 17일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슈퍼레이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동차경주 시리즈 이벤트로, 해외서도 인지도가 높아졌을 만큼 모터스포츠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그 중심에는 김동빈 신임대표가 있었다. 김 신임대표는 지난 2003년 ‘코리아 투어링카 챌린지’라는 자동차 경주대회 프로모터 사업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RV Power Challenge’라는 RV 온로드 대회를 창설하기도 했다.

김 신임대표는 2005년 9월 CJ주식회사의 스포츠마케팅 부서에 입사해 본격적으로 지금까지 모터스포츠 사업 키워내는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특히 그는 지난 2006년 9월 슈퍼레이스의 전신인 KGTC(Korea GT Championship) 대회서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2008년에는 아시아 최초의 스톡카 시리즈인 슈퍼 6000 클래스를 창설했다. 

CJ슈퍼레이스는 `슈퍼 6000 클래스'를 창설하면서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가속력을 붙였다. 이밖에 나이트레이스, 한중일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런칭해 주목받아 왔다.

슈퍼레이스는 꾸준한 성장을 지속, 올해 누적관중 약 12만명, 평균관중 1만4천여 명에 달하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 신임대표는 “저와 전 임직원들은 모터스포츠와 슈퍼레이스가 국민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러운 일부로 자리잡는데 힘써왔다"며 "2019년 슈퍼레이스는 더 큰 도약을 위해 달려나가려고 한다. 모터스포츠가 더욱 대중적인 주말 컨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 많은 도전을 하겠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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