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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쏘나타에 ‘N·왜건’ 추가...내년 3월부터 생산

현대차, 신형 쏘나타에 ‘N·왜건’ 추가...내년 3월부터 생산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8.12.18 22:22
  • 수정 2018.12.1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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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형 쏘나타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에 N버전 및 왜건이 추가된다는 소식이다.

미국 자동차매체 오토에볼루션은 신형 쏘나타의 테스트 현장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하고 전면부를 비롯, 완전변경을 이룬 8세대 모델이 내년 3월 15일부터 생산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8세대 신형 쏘나타 출시는 3월 이전에 이뤄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폭스바겐 아테온을 연상시키는 골드컬러와 검정색 휠, N라인 패키지와 동일한 보호 필름 등을 특징으로 하며, 이미 개발 승인까지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쏘나타 N은 현대차 고성능 개발팀이 앞서 선보인 바 있는 i30 N과 벨로스터과 마찬가지로 2리터 터보엔진을 탑재, 250~275마력의 성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수동변속기는 중형 세단에 맞지 않으므로 벨로스터와 i30용으로 개발 중인 트윈클러치 방식의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신들은 신형 쏘나타 N이 폭스바겐 아테온 또는 혼다 어코드 터보모델과 경쟁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쏘나타 프로토 타입이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도 포착되면서 왜건 모델이 유럽시장에서 i40를 대신하게 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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