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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달 푸른 해’ 남규리, 붉은 울음 뒤쫓다 아동학대 가해자 자살 목격 ‘충격!’

‘붉은 달 푸른 해’ 남규리, 붉은 울음 뒤쫓다 아동학대 가해자 자살 목격 ‘충격!’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12.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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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가 뛰어난 통찰력으로 붉은 울음을 뒤쫓았다.

20일 방송된 MBC ‘붉은 달 푸른 해’에서는 전수영(남규리 분)과 강지헌(이이경 분)이 아동학대 가해자들을 살해하는 붉은 울음을 뒤쫓는 장면이 그려졌다.

붉은 울음의 휴대폰 전원이 켜지자 긴급 출동한 곳에서 전수영과 강지헌은 용의자를 찾지 못하고 고착상태에 빠졌다. 전수영은 “그 시간대에 45번 국도를 타고 들어오는 사람들을 조사중이라고 합니다”라며 강지헌에게 보고했다.

강지헌은 “별거 없대지. 사람이 아니야”라며 주변에 많은 우편물들을 보고 말했다. 이어 강지헌은 “사람이 아니고 우편물이야. 놈은 우리를 똥개 훈련시킨 거야. 왜지? 왜 하필 이 시점에 왜? 왜!”라며 의문을 가졌다.

전수영은 형사의 촉과 뛰어난 통찰력으로 “주의를 돌리려고. 민하정으로부터?”라며 말했다. 전수영과 강지헌은 아동학대 피해자로 조사받은 민하정의 소재 파악을 위해 수사하던 중 마지막 통화자가 차우경(김선아 분)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차우경은 민하정의 딸을 임시 보호하고 있었던 것이다. 민하정은 차우경에게 딸을 보기를 요청했고, 어릴 적 아빠와 함께 자주 오던 호수 앞 카페에서 만났다.

붉은 울음으로 추측되던 휴대폰 전원의 위치가 수사본부인 경찰서로 잡혔다. 민하정의 이름으로 만든 대포폰이 경찰들에게 노출되었다는 사실을 안 붉은 울음이 휴대폰을 우편물로 강지헌 형사에게 발송한 것이다.

휴대폰에는 민하정의 사진 아래 ‘오늘 죽음의 영수증을 받으러 갔다.’고 표기되어 있어 아동학대 가해자인 민하정이 다음 타겟임을 가리키고 있었다.

전수영과 강지헌은 차우경과 민하정이 만나는 카페로 향했다. 강지헌은 민하정에게 위험을 알리고 카페 안에서 움직이지 말 것을 전화했다. 전화 통화 후 민하정은 종업원에게 화장실 위치를 묻고 화장실로 향했다.

차우경은 자주 온 카페의 화장실 위치를 묻는 민하정의 행동에 수상함을 느꼈다. 차우경은 화장실을 비롯해 카페 이곳저곳을 찾아 헤매다 건물과 건물을 이은 다리 위에서 민하정을 만났다.

그 순간 전수영과 강지헌도 카페에 도착했다. 민하정은 붉은 울음으로부터 심판에 대한 경고와 함께 자살을 종용받았다. 민하정은 차우경이 보는 앞에서 땅으로 떨어져 자살을 했다. 전수영과 강지헌도 차우경과 함께 아동학대 가해자인 민하정의 자살을 목격하게 됐다.

한편, 시청자들은 “시간 순삭 드라마이다. 어제 결방이라 속상했는데 너무 재미있다.”며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 작품이다. 누구하나 연기 구멍이 없다”고 크게 호평했다. 특히 배우 남규리의 연기 변신에 시청자들은 호감을 표했다. 시청자들은 “남규리가 연기를 저렇게 잘하는지 몰랐다.”며 “남규리 연기 잘하는 여배우 반열에 올라갈 수 있다”고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붉은 달 푸른 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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