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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 카페트’, 잘 고르는 방법은?

‘알파카 카페트’, 잘 고르는 방법은?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12.26 10:03
  • 수정 2018.12.3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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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알파카 카페트가 한국에서도 점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온라인 댓글에서는 “품질이 안 좋다, 가격이 너무 비싸다” 등의 글들이 올라와 있어 진위 여부를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현재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알파카 카페트를 잘 고르는 법에 대해 다뤄보고자 한다.

우선 알파카 카페트의 등급을 알아봐야 한다. 알파카 카페트는 보통 프리미엄(베이비) 알파카, 파인 알파카, 미디움 알파카로 나뉜다. 단일 모직의 너비를 측정해 등급을 결정하며 ‘마이크론’이라는 단위가 측정의 기준이 된다. 알파카 카페트 털의 굵기를 마이크론의 단위로 측정해 크게 두 가지로 분류를 하고 이에 따른 등급이 4가지로 이루어진다. 19마이크론 굵기의 최상위 침구 전용 등급인 프리미엄 베이비 알파카와 제너럴 베이비 알파카, 그리고 35마이크론 이상의 전문 카펫트 용도의 제너럴 베이비 알파카와 제너럴 알파카로 나누어진다.

또한, 출처가 분명하고 검증된 곳에서 구매해야 한다. 해외여행 시 알파카 제품을 구입할 때는 꼭 출처가 분명하고 검증된 곳에서만 구매해야 하고 한국에서 쇼핑몰을 이용해 구입할 때는 공식 절차에 맞추어 정식 통관한 상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뉴질랜드에서 알파카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관계자는 “알파카 제품을 구입시 알파카의 등급과 출처가 분명하고 검증된 곳인지 확인만 잘 한다면, 알파카 카페트 구매에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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