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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넥쏘, 친환경 대명사에서 안전의 아이콘으로!

현대차 넥쏘, 친환경 대명사에서 안전의 아이콘으로!

  • 기자명 최영락
  • 입력 2018.12.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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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친환경차인 수소전기차 넥쏘가 안전도에서도 자타공인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현대자동차는 26일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2018년 신차안전도평가(KNCAP) 시상식’에서 넥쏘가 ‘중형 SUV 부문’, ‘친환경차 부문’, ‘어린이보호 부문’ 최우수 3관왕에 올랐다고 밝혔다.

국내 판매 자동차의 충돌, 보행자, 사고예방 안전성을 종합 평가한 결과, 현대차 넥쏘, 싼타페, 벨로스터가 각 부문 1등급을 받았다.

현대차의 기술력이 집약된 수소전기차 넥쏘는 중형 SUV 부문에서 총점 95.9점(1위)을 획득하며 ‘2018년 신차안전도평가 중형 SUV부문 최우수’를 수상했다. 

이 밖에도 넥쏘는 친환경 차종 중 종합점수 1위를 기록해 ‘최우수 친환경차’, 전체 차종중 어린이안전성 점수 1위(8점 만점)를 기록해 ‘최우수 어린이보호’ 특별상까지 받아 3관왕에 올랐다. 

현대차는 수소탱크 총격시험, 파열시험 등을 포함한 안전 인증시험을 실시하고, 기존 충돌시험 항목에 더해 수소밸브 부위 직접 충돌, 후진 시 수소탱크 하부 타격시험 및 화재 안전성 평가 등 악조건하의 수소탱크 안전성을 재차 점검했다.

뿐만 아니라 전방 충돌 성능을 획기적으로 보강한 전방구조물 및 수소탱크 보호를 위한  차체구조물 적용으로 차량 자체의 충돌안전성도 확보했다. 

또한 초고장력 강판 적용으로 고강도 차체를 구현하는 한편, 보행자와 충돌 시 후드를 자동으로 상승시켜 보행자에게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후드 시스템’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 넥쏘는 정면, 측면 충돌 안전성 부문, 보행자보호ㆍ다리, ADAS 시스템 등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10월 넥쏘는 수소전기차 중 세계 최초로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프로그램인 유로NCAP 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을 차지한 바 있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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