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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기아차 소형 SUV `스토닉 1.0 터보`

[동영상] 기아차 소형 SUV `스토닉 1.0 터보`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12.26 20:07
  • 수정 2019.01.0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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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의 소형 SUV ‘스토닉’을 시승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1.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모델을 타봤습니다. 기아차가 올해 8월 새롭게 추가한 모델로 1.0리터의 소배기량이 주는 한계를 터보로 극복했습니다. 최고출력은 120마력(6,000rpm), 최대토크는 17.5kgf·m(1,500~4,000rpm)입니다. 스토닉은 짜릿한 주행 성능이나 속도를 위한 용도의 차량이 아니기 때문에 120마력이 부족하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시승을 하면서 가장 가까운 경쟁 모델, 현대차의 소형 SUV 코나와 비교도 해봤습니다. 코나는 범퍼에 붙은 장식을 비롯해 개성 강한 디자인 요소가 많은데 반해, 스토닉은 담백하면서 차분합니다. 또 코나보다 차체 높이가 조금 더 낮아 안정적인 인상을 줍니다.

이런 느낌은 실내에서도 이어집니다. 스토닉 운전석에 앉으면 SUV의 껑충함이 덜해서인지 위로 살짝 들어 올린 해치백이나 소형 세단을 운전하는 듯합니다. 2열의 경우 코나보다 스토닉의 뒷자리가 조금 더 실용적입니다. 2열 바닥의 센터 터널이 코나보다 낮기 때문에 가운데 자리에 앉는 사람이 보다 편합니다.

이틀 간 함께 한 스토닉은 부담없고 편안한 운전과 경제성, 다양한 편의 장비까지 생각하면 데일리카의 미덕을 꽤 충실하게 갖춘 차량이었습니다

/지피코리아 x 오토캐스트, 동영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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