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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 겪은 한국지엠, 지난해 총 46만2871대 판매…어려울때 힘 실어준 효자는 ‘스파크’

진통 겪은 한국지엠, 지난해 총 46만2871대 판매…어려울때 힘 실어준 효자는 ‘스파크’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1.0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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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2018년 한 해 동안 총 46만2871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에는 총 4만2424대를 판매했으며, 한국지엠의 내수 판매는 4개월 연속 전월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스파크는 12월 한 달간 내수 시장에서 총 5252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무려 13.7% 증가세를 기록하며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최근 개성과 스타일을 강조한 마이핏(MYFIT) 에디션을 출시한 스파크는 3개월 연속 전월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SUV 트랙스 12월 내수 판매는 총 2009대로, 전년 동월 대비 29.8%가 증가, 2017년 3월 이후 월 최고판매치를 기록했다. 국내에서 레드라인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는 등 젊은 고객을 공략 중인 트랙스는 2018년 한 해 동안 총 23만9789대가 수출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트랙스는 2014년부터 5년 연속 20만대 이상 수출을 기록했으며, 2018년 3년 연속 국내 완성차 수출 1위 달성이 유력시되고 있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2018년 한국지엠의 경영 정상화 과정 속에서도 쉐보레 제품과 서비스에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는 고객 최우선 정책에 기반한 새로운 가격 정책을 통해 보다 큰 혜택을 제공하고 폭넓은 고객층 확보함은 물론 시장 점유율과 브랜드 신뢰도 향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수연 기자 autokim@gpkorea.com, 사진=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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