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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은 전기차 시대 '실구매 가능한 모델은?'

2019년은 전기차 시대 '실구매 가능한 모델은?'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9.01.0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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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은 전기차 출시가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재규어의 'I-페이스'부터 기아자동차의 소형 SUV '쏘울'까지 다양한 전기차가 우리 곁으로 다가온다.

먼저 기아차 신형 쏘울EV 모델은 올 봄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쏘울EV는 기존 모델(30kWh) 대비 배터리 용량을 두 배 이상 늘린 64kWh의 고용량 배터리를 싣고 있다. 10.25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각종 IT 통신기술을 적용해 전기차 시대를 본격 연다.

재규어도 자사를 대표할 고성능 전기차 I-페이스 출시를 앞두고 고무된 상황이다. I-페이스는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0kg.m의 파워로 제로백 4.8초의 파워를 뿜는다. 90kWh 짜리 하이테크 리튬이온 배터리는 1회 충전 주행거리 333km를 달린다. 이달 출시되며 트림별로 1억1040만원부터 1억2800만원이다.

전기차의 효시 모델인 닛산 2세대 리프도 올 봄 국내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받고 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231km이다.

하이브리드카 역시 준전기차로 활황을 맞을 전망이다. 현대차는 올 상반기 코나 하이브리드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이미 출시된 코나 전기차에 이어 하이브리드를 맨 나중에 출시하는 형국이다.

기아차 니로는 이미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로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새해에도 지속적인 관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는 전기차 e-트론으로, 볼보는 S60 가운데 하이브리드 모델을 올해 선보여 본격적인 고성능 친환경 모델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재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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