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 롱바디 등장 ‘내가 스포츠다’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 롱바디 등장 ‘내가 스포츠다’
  • 김기홍
  • 승인 2019.01.0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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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의 대표 파생 모델인 렉스턴 스포츠가 몸집을 키워 롱바디로 변신했다.

3일 쌍용자동차는 이 같은 렉스턴스포츠 롱보디 모델을 국내 출시하고 재차 픽업형 ‘스포츠 라인업’을 육성한다고 밝혔다. 차명은 ‘렉스턴 스포츠 칸(KHAN)’으로 310mm 길이를 늘린 데크공간에서 기존 보다 훨씬 다양한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다는 게 핵심이다.

앞모습부터 공격적인 형상의 ‘파르테논 라디에이터 그릴’이 남성미를 더한다. 또한 와이드한 후면 디자인 역시 숄더윙 라인을 통해 볼륨감을 더했다.

와일드한 레저활동에 적합하게 내외관을 손본 점도 특징이다. 사이드실 하단까지 커버하는 클린실 도어가 적용되어 바지나 스타킹이 더러워지지 않을 뿐 아니라 스텝폭을 최소화해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다. 20인치 대구경 스퍼터링 휠을 적용하여 측면 디자인에 커다란 존재감을 부여했다.

렉스턴 스포츠보다 24.8% 늘어난 압도적인 용량(1,262ℓ, VDA 기준)의 데크는 중량 기준으로 75% 증대된 최대 700kg까지 적재 가능하다(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 모델 500kg). 

대담한 외관 컬러도 특별하다. 그랜드 화이트를 비롯해 ▲실키 화이트 펄 ▲파인 실버 ▲스페이스 블랙 ▲마블 그레이 등 전통적인 컬러는 물론 대담하고 스포티한 이미지의 ▲아틀란틱 블루 ▲마룬 브라운 ▲인디안 레드 등 총 8가지의 다양한 컬러를 마련했다.

고급 나파가죽 소재의 시트는 각 부위 별로 경도를 차별화한 삼경도(tri-hardness) 쿠션으로 부드러운 질감과 최고의 안락감(comfort)을 선사한다. 1/2열 모두 열선시트가 적용되었으며, 1열 시트엔 통풍시트를 통해 4계절 쾌적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했다.

칸의 파워트레인은 e-XDi220 LET 디젤엔진과 아이신(AISIN AW)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81마력(4000rpm), 최대토크 42.8kg·m(1400~2800rpm)를 발휘한다. 제트스키 등 전문적이면서도 무거운 레저장비를 싣기 위해 강력한 서스펜션을 칸 전용으로 적용하기도 했다.

험로 돌파 능력은 기존 모델이나 롱보디 모델이나 변함이 없다. 특히 진흙 자갈길도 4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오프로드에서도 최고의 주행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차동기어잠금장치(LD, Locking Differential)를 통해 일반차동기어장치가 적용된 모델에 비해 등판능력은 5.6배, 견인능력은 4배다. 

픽업형 모델들의 단점으로 지적된 엔진룸 구동 소음도 최대한 틀어 막았다. 

또한 차체 강도도 높였는데 1.5GPa급 초고장력 기가스틸)을 적용한 쿼드프레임은 크래시 박스 존 설계로 사고 시 상대 차량의 안전성까지 배려하였으며, 차체에도 동급에서 가장 많은 79.2%에 고장력강판을 적용하는 등 첨단 소재를 활용함으로써 고강성 확보와 동시에 경량화에 성공했다.

이밖에도 ▲AEBS(긴급제동보조시스템) ▲FVSA(전방차량출발알림) ▲LDWS(차선이탈 경보시스템) ▲HBA(스마트 하이빔), ▲FCWS(전방추돌 경보시스템) ▲LCA(차선변경보조시스템) ▲RCTA(후측방경고시스템) ▲BSD(사각지대감지시스템)가 통합된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를 통해 사고예방안전성을 높였다.

실내는 9.2인치 HD 스크린을 바탕으로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와 안드로이드(Android) 미러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Wi-Fi를 통해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의 모든 App을 양방향으로 즐길 수 있다. 

판매가격은 렉스턴 스포츠 칸 ▲파이오니어X 2838만원 ▲파이오니어S 3071만원 ▲프로페셔널X 2986만원 ▲프로페셔널S 3367만원이다. 2019 렉스턴 스포츠는 ▲와일드 2340만원 ▲어드벤처 2606만원 ▲프레스티지 2749만원 ▲노블레스 3085만원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쌍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