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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폼나는 프랑스계 디자인 세단 `뉴 푸조 508` 3990만원부터

역시 폼나는 프랑스계 디자인 세단 `뉴 푸조 508` 3990만원부터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1.0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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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마력과 177마력 블루HDi 엔진에 신형 8단 자동변속기를 단 뉴 푸조 508이 마침내 국내 시장에 모습을 보였다 . ‘ADAS’ 등 첨단 주행안전보조시스템을 곳곳에 반영한 모델로 푸조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세단이다. 

신형 푸조 508은 8년 만에 완전 변경한 세단으로, 지난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상에 첫 선을 보인 후 10월부터 유럽 일부 국가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한국은 프랑스와 스페인 등 1차 출시국에 속해, 최근 40대 한정 ‘뉴푸조 508 라 프리미어’를 공개한 데 이어 사전계약까지 시작하며 본격적인 뉴푸조 508 알리기에 나섰다. 

New 푸조 508은 4종으로 국내 구분 출시되며, 가격은 3990만원부터다. 

전 트림에는 프리미엄 세단에 걸맞은 풍부한 옵션과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주간주행등(DRL) 등 전 후면 Full LED를 비롯해, 고해상도 풀 컬러 그래픽을 지원하는 12.3인치 헤드업 인스트루먼트 패널, 10인치 터치스크린, 전투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얻은 토글 스위치 등으로 구성된 아이-콕핏(i-Cockpit®) 인테리어를 탑재했다.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도 경쟁 모델 대비 풍부하게 적용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시티 브레이크, 차선 이탈 방지, 스마트 빔 어시스트, 액티브 블라인드 스팟 디텍션 시스템, 거리 알람, 운전자 주의 알람 등 첨단 안전 시스템도 전 트림 기본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두 가지 디젤 엔진과 EAT8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2.0 BlueHDi 엔진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40.82 kg.m의 강력한 힘을 갖췄으며, 연료 효율성 또한 복합 연비 기준 13.3 km/ℓ(도심 12 km/ℓ, 고속 15.5km/ℓ)로 우수하다. 1.5 블루HDi 엔진은 최고출력 130마력, 최대토크 30.61kg.m의 힘과 15.1 km/ℓ(도심 14.2 km/ℓ, 고속 16.3km/ℓ)의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동시에 갖췄다. 

/지피코리아 김수연 기자 autokim@gpkorea.com, 사진=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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