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최다판매' 국민세단 그랜저-국민SUV 싼타페
'2018 최다판매' 국민세단 그랜저-국민SUV 싼타페
  • 지피코리아
  • 승인 2019.01.0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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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그랜저가 국민세단에 올랐다. 중형 SUV인 싼타페 역시 최다판매로 국민SUV 고지를 차지했다.

먼저 현대차는 지난해인 2018년 한해 동안 판매량을 집계하고, 국내 판매되는 모든 브랜드와 차종을 통틀어 그랜저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랜저는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총 11만3103대(하이브리드 모델 2만4568대 포함)가 팔려 대한민국 판매 선두를 차지했다. 그랜저는 지난해(13만2080대)에 이어 2년 연속 내수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

그랜저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날개를 달면서 최다판매에 경쟁할 상대가 없었다. 가솔린 모델도 잘 팔렸지만 특히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은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2.9% 증가한 2만4568대가 팔렸다. 그랜저 전체 판매량의 18.6%에 이르는 전례없는 인기를 누린 것.

이는 하이브리드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가 상당 수준에 올랐음을 의미한다. 아반떼 쏘나타 등 10년에 이르는 과거 하이브리드 모델 생산의 경험과 내구성 등이 바탕이 돼 친환경차도 현대차가 잘 만든다는 검증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거기다 반자율주행 기능이 수입차들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발전해 적정한 옵션을 추가하면 4천만원 선에 이르는 가격에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다음으로 SUV의 판매왕에 오른 싼타페의 내수판매 실적은 그랜저 보다 5000대 부족한 총 10만7202대로 SUV 왕좌에 올랐다.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07.5% 증가한 판매량으로, 내수 시장에서 쏘나타와 그랜저에 이은 사상 첫 SUV 10만대 돌파의 쾌거다.

싼타페는 가솔린 2.0T, 디젤 2.0, 디젤 2.2가 고루 잘 팔렸다. 가솔린 2.0T는 최고출력 235마력, 최대토크 36.0㎏·m의 성능을 발휘한다. 디젤 2.0은 최고출력 186마력에 최대토크 41.0㎏·m, 디젤 2.2는 최고출력 202마력에 최대토크 45.0㎏·m의 주행성능을 갖췄다. 판매가격은 2763만원에서 4295만원 내외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