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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F1팀의 걱정 "팬들은 너무 강한 팀을 떠날 수도" 

메르세데스 F1팀의 걱정 "팬들은 너무 강한 팀을 떠날 수도"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1.0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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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F1 팀 대표인 토토 볼프가 팬들의 이탈을 우려했다. 

메르세데스 F1팀은 지난해 루이스 해밀턴이 드라이버즈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하며, 지난 2014년부터 챔피언십 5연패를 일궜다.

이러한 승승장구 속에서도 팬들이 떠나는 걸 우려하는 이유는 너무 강한 팀이기 때문이다. 볼프는 어느 정도의 약점을 지닌 팀이 오히려 팬들의 큰 응원을 받는다고 현지매체와 인터뷰 한 것.

이같은 점을 감안할때 메르세데스가 많은 팬들을 보유할 수 있는 방법은 겸손이라고 말했다. 볼프는 "연승을 거두며 인기를 누리고는 있지만 자칫 약팀에게 응원이 많아지는 경향을 봐서는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겸손과 겸허한 자세라고 본다"고 말했다.

볼프는 "과거 페라리가 갖고 있는 각종 기록을 깨나가는 걸 응원하는 팬들도 있으며, 강팀이면서도 겸허한 자세를 유지한다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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