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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포드 익스플로러 달라졌나..."후륜구동 플랫폼 기반"

신형 포드 익스플로러 달라졌나..."후륜구동 플랫폼 기반"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1.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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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국내 시장에도 선보일 예정인 포드 익스플로러 6세대 신형 모델이 공개했다.

11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이번 신형 익스플로러는 후륜구동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전자를 비롯한 탑승자 환경을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외관은 전 세대와 비슷한 디자인 요소를 바탕으로 후륜구동 특유의 짧은 프론트 오버행과 긴 리어 오버행을 접목시킨 점이 특징이다. 

특히 전면부에는 남성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형태로 더 볼드한 느낌이 강해진 익스플로러다. 측면에선 선을 단순화한 구조가 인상적이다. 

멋을 부리기 보단 안정적이고 듬직한 외형을 지향한 결과다. 후면부에선 전작 대비 더 심플해진 형태다. 

8년 만에 전면적으로 손을 본 모델로 앞서 짐 팔리 포드 글로벌마켓 대표는 CNBC에 “기업은 새로운 제품을 생산할 때 번창한다”며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새로운 라인업을 통해 우리는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익스플로러는 SUV 사용자들이 기대했던 특별한 외양, 새로운 기술, 안락함으로 재설계됐다고 CNBC는 전했다. 또한 충돌을 피하도록 돕는 최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 포드 코-파일럿 360(Ford Co-Pilot360)이 적용됐다. 대형 SUV 지존답게 견인능력도 66% 끌어올렸으며 현지 가격은 3만3000달러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포드는 국내에서도 지난해부터 대형 SUV 시장이 주목받으며 전년 대비 약 15%판매가 늘었다. 국내에서 익스플로러는 지난해 6909대가 판매돼 수입 대형 SUV 1위를 지켰다. 

/지피코리아 김수연 기자 autokim@gpkorea.com, 사진=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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