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WRC-WTCR "동반 우승 가자!"..드라이버 라인업 확정
현대차, WRC-WTCR "동반 우승 가자!"..드라이버 라인업 확정
  • 최영락
  • 승인 2019.01.1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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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모터스포츠가 2019시즌 챔피언을 향한 우렁찬 시동을 걸었다.

현대차 모터스포츠는 올시즌 새로 영입한 WRC 최고의 테크니션 세바스티앙 롭을 내세워 새 시즌에 돌입한다.

WTCR에는 지난해 종합우승자 가브리엘 타퀴니를 그대로 올시즌에도 투입해 챔피언 타이틀을 지켜낸다는 각오다.

이렇게 WRC 드라이버 8명과 WTCR 4명의 실력파 드라이버 라인업을 공식 발표하고 힘찬 2019 시즌을 알렸다. 목표는 당연히 양대 레이싱 이벤트 시즌 종합우승이다. 다수의 드라이버들을 적재적소 경기에 교체 투입해 팀(매뉴팩처러) 포인트를 가장 많이 쌓는다는 목표다.

먼저 현대 월드랠리팀은 작년 시즌 드라이버 부문 종합 2위를 차지한 티에리 누빌과 니콜라스 질술, 안드레아스 미켈슨과 앤더스 예거, 다니 소르도와 칼로스 델 바리오에 지난 달 새롭게 합류한 전설의 드라이버 세바스티앙 롭과 다니엘 엘레나 등 총 8명의 올 시즌 드라이버를 확정했다.

특히 올 시즌 새로 합류하는 세바스티앙 롭은 2004년부터 2012년까지 9년 연속 WRC 종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79번의 랠리 우승과 117번의 포디움 입상, 915번의 스테이지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지닌 WRC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새롭게 구성된 현대 월드랠리팀은 지난 12~13일에 영국 버밍햄 NEC에서 열린 모터스포츠 전문 전시회 오토스포트 인터내셔널에 참가해 새로운 팀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올 시즌 WRC 종합우승 포부를 밝혔다.

현대 월드랠리팀 드라이버들은 이틀간 전시회에 직접 참석해 전시장을 방문한 전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을 대상으로 현대모터스포츠의 우수한 경기력과 우승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작년 시즌 드라이버 부문 종합 2위를 차지한 ‘티에리 누빌’을 비롯해 ‘니콜라스 질술’, ‘안드레아스 미켈슨’, ‘앤더스 예거’, ‘다니 소르도’ 등이 참석했다.

또한 2019년 시즌을 위해 새로운 바디 데칼로 외장을 단장한 ‘i20 쿠페 WRC’ 경주차도 최초로 선보였다.  

올 시즌 새로운 시작을 위해 올 초 ‘현대 월드랠리팀’과 ‘현대 커스터머 레이싱팀’ 모두를 관장하는 감독으로 선임된 안드레아 아다모’도 행사에 참석했다.

안드레아 아다모 감독은 현대모터스포츠의 새로운 사령탑으로서 올 시즌 레이싱팀 운영 방향성과 우승전략 등을 모터스포츠 팬과 미디어들에게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안드레아 아다모 감독은 “우리의 올 시즌 목표는 제조사와 드라이버 종합우승을 위해 싸우는 것이다”라며 “제조사와 드라이버 타이틀을 획득하는 것은 현대자동차와 N 브랜드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WRC는 믿기 어려운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고 모든 제조사들이 우승의 각오를 가지고 출전하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최선의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한다”며 올 시즌 확고한 각오를 밝혔다.

한편 2019 WRC는 모나코 몬테카를로 랠리(1월 24일~27일)를 시작으로 호주 케나즈 하이어 랠리(11월 14~17일)까지 총 14차전이 치러진다. 

현대 월드랠리팀은 2016년부터 3연 연속 제조사 부문과 드라이버 부문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와함께 2019 WTCR에 i30 N TCR로 참가할 현대차 커스터머 레이싱팀 드라이버로는 4명이 확정됐다.

현대모터스포츠는 지난달 초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레이스인 ‘2019 WTCR’에 참가할 드라이버도 확정했다.

2018 시즌 드라이버 부문 종합우승을 차지한 가브리엘 타퀴니와 종합 4위를 차지한 노버트 미첼리즈는 올 시즌에도 이어가고, 니키 캣츠버그와 아우구스토 파푸스가 새로 합류해 2019 WTCR 경기에 출전한다.

먼저 아우구스토 파푸스는 내구레이스와 독일 투어링카 대회 ‘DTM(Deutsche Tourenwagen Masters)’에서 주로 활동했으며, WTCR의 전신인 WTCC(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에서 총 15번의 우승을 기록을 가지고 있는 베테랑 드라이버다.

니키 캐츠버그’ 역시 WTCC 우승 기록은 물론 주로 독일 뉘르부르크링과 미국 데이토나, 벨기에 스파프랑코르샹 24시간 내구레이스 등 GT레이싱 부문에서 유명한 드라이버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