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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2019 북미국제오토쇼서 신규 모델 공개 잇따라

포드, 2019 북미국제오토쇼서 신규 모델 공개 잇따라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1.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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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14일(현지 시간) 개막한 ‘2019 북미국제오토쇼(NAIAS)’에서 올-뉴 포드 익스플로러, 올-뉴 폴리스 인터셉터 유틸리티, 올-뉴 머스탱 쉘비 GT500 등 신규 모델들을 공개했다.

이번 무대에서 포드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SUV, 익스플로러의 최신 모델인 올-뉴 익스플로러를 공개했다. 올-뉴 익스플로러는 더욱 얇고 강한 구조로 경량화됐으며, 하이브리드를 포함, 폭넓은 라인업을 갖췄다. 특히, 강력하고 효율성 높은, 포드의 전매특허인 에코부스트 엔진을 탑재해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더욱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동시에 온로드는 물론 오프로드 기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이를 통해 최대 견인 능력(약 272kg)을 증가 시켰으며, 3.0L 에코부스트 엔진을 탑재해 역대 가장 강력한 익스플로러를 탄생시켰다.

올-뉴 익스플로러에는 새로워진 지형 관리 시스템을 적용, 7개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포드 지형 관리 시스템은 메인 콘솔에서 다이얼로 쉽게 제어 가능하며,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를 통해 새롭게 적용된 에코 모드를 비롯해 일반, 미끄러운 길, 눈/모래, 스포츠 등 도로 상태를 3D 애니메이션 그래픽으로 제공한다.

올-뉴 폴리스 인터셉터 유틸리티도 눈에 띄는 신차다. 특히 강력하면서 효율적인 하이브리드 엔진과 포드의 최첨단 기술을 활용, 북미 경찰차 부문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올-뉴 폴리스 인터셉터 유틸리티를 선보였다.

하이브리드 사륜구동 파워트레인을 갖춘 올-뉴 폴리스 인터셉터 유틸리티는 3.7L TI-VCT 엔진이 탑재된 기존 폴리스 인터셉터 유틸리티에 비해 차량당 연간 5,700달러까지 연료 절감이 가능하다. 

올-뉴 포드 머스탱 쉘비 GT500도 공개됐다. 5.2리터 V8 엔진(최고 700마력 이상)을 탑재한 머스탱으로 포드 GT와 머스탱 GT4레이싱 프로그램에서 전수받은 기술을 통해 미국 내 스포츠 쿠페중 가장 큰 브레이크 및 세그먼트 최초 듀얼-클러치 트렌스미션을 장착했다. 

이어 올-뉴 링컨 에비에이터도 이목을 사로 잡았다. 이 에비에이터는 ‘아메리칸 럭셔리’를 가장 잘 나타내는 프리미엄 7인승 대형 SUV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링컨 에비에이터 그랜드 투어링은 링컨브랜드 최초 트윈 터보 3.0리터 V6 엔진을 달았다.

/지피코리아 김수연 기자 autokim@gpkorea.com, 사진=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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