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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신형 ‘수프라’, 북미모터쇼서 스포트라이트 받아

토요타 신형 ‘수프라’, 북미모터쇼서 스포트라이트 받아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1.1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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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의 차세대 스포츠카 모델인 ‘수프라’가 북미모터쇼 시장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가장 선도적이고 디자인면에서 차별화된 야생마다. 이 수프라를 이번 북미국제오토쇼에 선보인 토요타 모터 코퍼레이션의 토요타 아키오 회장은 이번 무대 주인공인 ‘2020 토요타 수프라’ 특장점을 발표하면서 F1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와 포즈를 취하는 등 ‘수프라’가 지닌 특화된 달리기 성능을 글로벌 시장에 조목 조목 소개했다. 

외형은 컨셉트카의 특징을 고스란히 살린 구조로 3.0과 3.0. 프리미엄 2종으로 구분 출시됐다. 최고출력은 335마력과 365마력으로 차이를 두었고 이 중 3.0ℓ급 V6엔진엔 터보차저를 더했다. 미션엔 8단 변속기를 장착했다. 

수프라는 토요타가 지난 1978년 모터스포츠 시장에 대응하고자 내놓은 모델로 이번 수프라는 17년 만에 부활한 모델이다.  

1993년부터 2002까지 4세대 수프라가 생산돼 스포츠카 마니아들에게 주목을 받아왔고 지난해 3월엔 제네바국제모터쇼에서 레이싱 사양의 컨셉트카 ‘GR Supra Racing Concept’로 이목을 끌었다. 경쟁모델로는 BMW의 신형 Z4 등이다.

/지피코리아 김수연 기자 autokim@gpkorea.com, 사진=토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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