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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17' 분위기 확 바뀐 새시즌 ‘맘 돼버린 영애씨’ 출격

'막돼먹은 영애씨17' 분위기 확 바뀐 새시즌 ‘맘 돼버린 영애씨’ 출격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1.15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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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돼버린 영애씨’로 돌아온 ‘막돼먹은 영애씨17’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파란만장 육아활투극을 예고했다.

tvN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 후속으로 오는 2월 8일 첫 방송되는 ‘막돼먹은 영애씨17’(연출 한상재, 극본 한설희·백지현·홍보희, 제작 tvN / 이하 ‘막영애17’)측은 14일, 육아 초보 영애와 승준의 ‘웃픈’ 일상이 담긴 메인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지난 2007년에 첫 선을 보인 ‘막돼먹은 영애씨’는 무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유일무이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tvN의 개국공신이라 불릴 만큼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해 온 ‘막영애’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김현숙 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고군분투와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았다. 이번 17번째 시즌에서는 분위기를 바꾸어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였던 영애가 ‘막영애’에서 ‘맘영애’가 되어 돌아온다.

이날 공개된 메인 티저 영상은 범상치 않은 영애와 승준의 ‘웃픈’ 육아활투극을 예고한다. 꿀벌이를 재우고 조심조심 방에서 나오는 영애. 퇴근하고 돌아온 ‘사랑꾼’ 승준이 ‘영애씨~’를 외치며 세상 애틋하게 두 팔을 벌리고 달려온다. 서로 포옹하려는 찰나, ‘꽥’소리를 내는 장난감을 밟아버리는 승준.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육아 초보 두 사람의 어설픈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진 영상 속 장난감 소리에 울음이 터진 꿀벌이를 달래러 들어간 영애와 숨소리도 내지 못하고 얼음이 된 승준. 눈치를 보며 살금살금 몸을 움직여 보지만 다시 장난감을 밟아 버린 승준을 향해 “빨리 우유 타와요!”라는 영애의 외침이 웃프다. 처절했던 연애, 눈물의 다이어트, 짠 내 나는 노처녀 시절을 지나 결혼에 성공한 영애. 어떤 고난과 위기 앞에서도 씩씩하게 직진했던 영애가 엄마이자 아내, 워킹맘으로 펼칠 인생 2막, 육아활투극이 어떤 사이다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쏠린다.

메인 티저 영상을 접한 시청자들은 “드디어 꿀벌이를 보게되나요?! 맘영애 기대된다!”, “엄마가 된 영애씨!!! 너무 기다렸어요!! 이번 시즌도 꿈잼 예상ㅎㅎ”, “영애씨 아기 아니랄까봐 울음소리까지 우렁찬 꿀벌이ㅋㅋ 금요일 밤은 이거다!”, “불금 웃음 저격수가 떴네! 다 함께 육퇴성공하고 영애씨 보자” 등의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층 더 강력한 꿀조합과 새로운 이야기를 장착하고 돌아온 tvN 새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17’은 ‘톱스타 유백이’ 후속으로 오는 2월 8일(금) 밤 11시 첫 방송한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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