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매트리스 전문점 WMDK가 침대 매트리스 시장의 ‘가심비’ 소비 트렌드를 적극 견인해 눈길을 끈다. 

가심비는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 추구’를 뜻하는 신조어다. 몇 년 전부터 소비 트렌드의 대표격으로 알려진 ‘가성비’에서 한발 더 나아간 것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더해 마음 속으로 만족도를 더해줄 수 있는 것들이 중요해졌다는 이야기다. 

이는 침대 매트리스도 마찬가지다. 과거 침대 매트리스는 단순히 잘 꺼지지 않고 개인에게 맞는 컴포트 레벨(단단함의 정도)을 선택하는 경우가 주를 이뤘다. 그리고 이에 충실하면 소비자는 따로 더 바라지는 않았다. 

그러나 지난 해 국내 침대 매트리스 회사의 침대 매트리스에서 라돈이 검출되는 사태가 생기면서 침대 매트리스는 단순히 성능 이상의 가치를 담아야 소비자들의 마음을 흔들 수 있게 됐다. 실제 라돈사태 이후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자신의 침대 매트리스가 해당 회사의 매트리스임을 확인하고 교환 및 폐기를 하기도 했으며, 침대 매트리스 구매 관련 글에는 사태의 핵심인 라돈이 검출되지 않은 제품을 찾기 시작했다. 

미국 수입 침대 매트리스를 전문적으로 수입하는 WMDK는 이러한 사태에 발빠르게 대응해 수입하는 모든 침대 매트리스 브랜드에 대해 자체적으로 라돈 측정을 지난해 5월 초 실시하고 그 결과를 소비자에게 공개했다. 

국내 소비자에게 수입 침대 매트리스로 가장 많이 알려진 ‘씰리’의 경우, CertiPUR-US의 인증을 받은 침대 매트리스로 CertiPUR-US인증은 침대 매트리스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라돈은 물론 포름알데히드 등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침대 매트리스를 인증하는 마크다. 

씰리 매트리스 중 국내 소비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은 씰리 리스폰스 퍼포먼스 H5 쿠션 펌 필로우 탑 모델이다. 컴포트 레벨4.5(1과 가까울수록 단단하며, 10에 가까울수록 푹신하.)로 누웠을 때, 너무 푹신하지도 너무 단단하지도 않은 느낌과 매트리스 상단에 필로우 탑이 있어 포근한 느낌이다. 그리고 최근 침대 매트리스의 유행을 선도하는 하이브리드 매트리스(메모리폼과 스프링이 함께 있는 침대 매트리스)는 씰리 포스쳐피딕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플러쉬 쿠퍼2 모델이 있다. 해당 모델은 씰리의 하이브리드 매트리스 라인으로 매트리스 컴포트 레벨6으로 출시되었다. 해당 씰리 매트리스는 해당 브랜드에서 최고급 라인의 침대 매트리스다.
 
메모리폼 매트리스는 WMDK가 수입하는 템퍼 매트리스가 세계 최초의 브랜드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도 많이 소개된 침대 매트리스로 최근 템퍼페딕은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불러 일으킨 컨투어 시리즈의 후속작인 프로 어댑트 라인을 출시하면서 메모리폼 매트리스 업계 1위의 자리를 과시하고 있다.

그 외에도 씰리의 또 다른 브랜드 스턴스앤포스터, 100년 이상의 매트리스 전통을 자랑하는 킹스다운 등 WMDK가 수입하는 모든 침대 매트리스는 친환경 원단으로 제작된 제품들이다.

이외에도 WMDK는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가심비를 공략하기 위해 라돈 검사 외에도 또다른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바로 다양한 컴포트 레벨의 매트리스를 수입 및 진열하고 있다는 것이다. 몇 개를 누워보던 상관 없이 그 중에서 가장 자신이 생각한 예산과 함께 누웠을 때 느낌이 가장 좋은 침대 매트리스를 선택한다. WMDK는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여 다양한 침대 매트리스를 수입하고 있다. 단순히 다양한 침대 매트리스를 수입하는 것이 아닌, 한국인이 누웠을 때,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침대 매트리스를 선별해 수입하고 있다.

WMDK는 또한, 과거 10년 이상의 수입 매트리스 유통경력을 갖고 있는 기업으로 소비자가 구매한 매트리스에 대한 안전한 배송 시스템과 더불어 10년 A/S 보증이라는 정책으로 소비자가 구매 과정과 구매 이후에 대한 만족까지 책임지고 있다.

WMDK 마케팅 팀장은 “소비자의 구매결정요소는 앞으로도 더욱 복잡다단해질 것이고 침대 매트리스는 더 이상 단순히 가구의 기능만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어려워졌다. WMDK는 앞으로 고객에게 성능, 기능은 기본이며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편안함과 더불어 좋은 침대 매트리스를 구매했다는 것에 대한 가치를 부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