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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친환경차 EQC 등 4종 "올해 국내 출격!"

벤츠, 친환경차 EQC 등 4종 "올해 국내 출격!"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9.01.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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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가 올해 EQ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EQC 출시를 필두로 미래 모빌리티 구축 기반 마련에 본격화 한다.

벤츠 코리아가 1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새로운 친환경차 국내 출시 계획을 밝혔다.

벤츠 코리아는 ‘미래를 위한 우리의 약속(Our Promise for the Future)’을 주제로 미래 모빌리티의 리더십을 확고히 하기 위한 2019년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전기차 브랜드 ‘EQ’의 최초 순수 전기차 ‘더 뉴 EQC’를 출시하게 될 올해를 ‘EQ의 해’로 삼고, 최대 4종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를 예고했다.

‘더 뉴 EQC’ 런칭과 더불어, 미래 모빌리티 구현에 필수적인 충전 서비스 도입도 함께 이루어진다. 더 뉴 EQC 구매 고객에게는 통합형 충전 서비스 ‘메르세데스 미 차지(Mercedes me Charge)’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전국 충전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멤버십 및 맞춤형 충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1:1 컨설팅 서비스 ‘EQ 컨시어지(EQ Concierge)’, 그리고 가장 인접한 공용 충전소 위치 및 최단 경로를 안내하는 커넥티드카 서비스 앱 ‘메르데세스 미(Mercedes me)’와EQ 환경에 최적화된 차량 내 내비게이션 등의 이용이 가능하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순수 전기차 및 4종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외에도, 9종의 신차와 6종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 한층 경쟁력 있는 라인업 구축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계획이다. 

컴팩트 카 패밀리를 완성할 ‘더 뉴 A-클래스 세단’, 프리미엄 SUV 세그먼트를 개척한 ‘더 뉴 GLE’, 메르세데스-AMG가 독자 개발한 최초의 4-도어 스포츠 카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를 비롯해, 전 라인업에 걸쳐 30여개 이상의 새로운 트림을 선보일 계획이다.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력도 계속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네트워크의 꾸준한 확장으로 접근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자사의 고성능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에 초점을 맞춘 AMG 퍼포먼스 센터, 첨단 디지털 인프라와 플랫폼을 통해 고객 편의를 개선한 디지털 전시장을 강화함으로써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고객들에게 친화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나아가 기존 대비 절반인 30분 만에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익스프레스 서비스(Mercedes-Benz Express Service)’를 출시하는 등 고객 만족을 우선하는 브랜드 가치를 모든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통해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350억 원 규모의 부품물류센터 확장 공사가 오는 상반기 내 마무리되면 한층 안정적인 부품 공급으로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1월 확장 개소한 메르세데스-벤츠 R&D 코리아 센터는 경쟁력 있는 국내 업체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미래차 연구 개발을 이끄는 아시아 허브로서의 역할을 확대해나갈 전망이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 사장은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끊임없이 혁신과 차별화를 추구해온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은 한 해여서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다가오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한국사회 경제의 동반자이자 수입차 업계 리더로서 책임감을 갖고 고객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벤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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