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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베르사체와 콜라보 남성복 컬렉션 선보여

포드, 베르사체와 콜라보 남성복 컬렉션 선보여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1.1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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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콜라보’라면 포드도 마다하지 않았다. 

17일 포르세일즈코리아에 따르면 글로벌 포드는 최근 베르사체와 손잡고 2019 F/W 남성복 컬렉션을 선보였다. 

포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베르사체 2019 F/W 남성복 컬렉션은 고정관념에 편견에 도전함으로써 남성복의 경계를 허물고, 기존의 규칙을 깨는 남성성에 대한 아이디어, ‘현대적인 개념의 남성’을 반영했다.

도나텔라 베르사체는 “90년대에는 남자에 대한 특정의 생각이 존재했다. 하지만 오늘날 패션은 극적으로 변했고 이 역시 남자를 명확하게 정의할 수 없다. 모든 것이 변했고 사회는 모든 사람이 그들의 행동뿐만 아니라 그들의 옷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더 큰 자유를 허용한다. 이번 컬렉션에서 보여주고 싶었던 것은 패션을 통해 이전에는 가지고 있지 않았던 용기를 얻은 한 남자의 다른 면모들이다. 이를 정의 할 수 있는 단어는 ‘과감함’이다”라고 말했다.

‘첫 차를 소유하는 기대와 즐거움’에 영감을 받은 이번 베르사체 x 포드 컬렉션은, 가장 소중한 소유물이라 할 수 있는 자동차를 통해 자신의 개성을 발견한 젊은 시절을 회상하는 한정판 컬렉션이다. 특히 플라스틱 바지, 안전핀 디테일이 있는 날카로운 맞춤형 정장, 레이스 디테일을 추가한 니트웨어, 고전적 프린스오브웨일스 바지와 체인 리액션 운동화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지피코리아 김수연 기자 autokim@gpkorea.com, 사진=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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