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수입차 SUV 시장 볼륨 시대 다시 올까 'CR-V' 진화 거듭

수입차 SUV 시장 볼륨 시대 다시 올까 'CR-V' 진화 거듭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1.18 10:52
  • 수정 2019.01.18 13:2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먼저 SUV붐을 일으킨 바 있는 수입차 SUV계 볼륨 모델이었던 CR-V가 다시 한번 진화를 거듭했다.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Honda SENSING) 을 탑재한 ‘2019년형 CR-V 터보’의 등장이다.  

2019년형 CR-V 터보는 기존 4WD(4륜 구동) EX-L, 투어링 등 2종 트림에 2WD(전륜 구동) EX-L모델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을 뿐만 아니라, 모든 트림에 혼다 센싱을 기본으로 장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혼다 센싱은 레이더와 카메라를 통해 외부 상황 인지 및 사고 예방을 돕는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다.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와 저속 추종 장치(LSF),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 차선 이탈 경감 시스템(RDM), 오토 하이빔 등으로 구현되며 운전자가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2019년형 CR-V 터보는 혼다의 첨단 기술이 적용된 VTEC 터보 엔진을 통해 최고출력 193마력, 최대토크 24.8kg.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여기에 강인한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적용해 남성적이고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구현했으며, 동급 SUV 최고 수준의 실내 및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가격은 2WD 3,690만원(VAT 포함), 4WD EX-L과 Touring은 각각 3,930만원(VAT 포함), 4,300만원(VAT 포함)이다.  색상은 기존 실버, 블랙, 메탈, 화이트, 레드에 블루를 신규 추가하여 총 6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이러한 신형 CR-V에 대해 혼다코리아는 “이번에 출시한 CR-V터보는 혼다 센싱을 탑재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2WD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라며, “뛰어난 성능과 적재공간을 자랑하는 CR-V 터보를 직접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김수연 기자 autokim@gpkorea.com, 사진=혼다코리아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