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페라리 베텔 "믹 슈마허 환영한다!"
F1 페라리 베텔 "믹 슈마허 환영한다!"
  • 지피코리아
  • 승인 2019.01.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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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전통의 명문팀 페라리의 톱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믹 슈마허(19)의 페라리 가입을 환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믹 슈마허는 20일 페라리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에 가입을 알리며 수많은 팀들의 러브콜을 뒤로 하고 페라리를 택했다.

페라리의 메인 드라이버 베텔은 믹 슈마허의 입단을 환영한다는 이야기를 제일 먼저 알렸다. 베텔은 특히 믹 슈마허의 아버지인 미하엘 슈마허와 레이스 오브 챔피언스에 독일을 대표해 출전한 바 있어 감정이 더 특별하다.

베텔은 "좋은 훈련을 거쳐 언젠가 나의 시트를 물려받을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한다. 페라리의 가족이 된 걸 환영한다"고 말했다.

믹 슈마허는 아버지 미하엘 슈마허가 페라리에서 타이틀을 5연패에 접어들기 1년 전인 1999년에 태어났다. 슈마허가 2000~2004년까지 5년연속 페라리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다. 페라리는 슈마허 부자와 현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페라리에서 미하엘 슈마허의 경주차를 조율했던 미캐닉 루지아 역시 그의 아들 믹 슈마허의 페라리 입단에 환영의 인사를 했다. 미캐닉은 "슈마허의 아들이 페라리에 들어온 것을 대단히 환영하고, 앞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팀을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믹 슈마허는 일단 올해 F2 시리즈에 나서면서 페라리 또는 자우버나 하스 팀에서 F1 테스트 데뷔를 계획하고 있다.

베텔은 "내가 슈마허와 페라리의 듀오가 될 것을 얼마나 갈망했었는지 모른다. 이제 그의 아들과 함께 레이스에 출전할 수 있게 돼 설렌다"고 덧붙였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R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