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해가 밝은지도 어느덧 한 달째를 맞이하고 있다.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들에게 조금씩의 변화 혹은 고비가 찾아오는 시간이다.

올해는 꼭 다이어트에 성공하겠다는 의지로 한 달이라는 시간을 닭가슴살 샐러드와 해독주스, 다이어트 쉐이크만 먹으며 보내왔지만 다이어트는 여전히 힘든 일이다. 다이어트 후 한 달, 더구나 설 연휴를 앞둔 이 시기에는 식욕을 참지 못하고 폭식을 하거나 운동을 건너뛰는 등 슬럼프에 빠지기 쉽다. 하지만 ‘역시 나는 안 되는구나’ 하며 좌절하기엔 이르다. 다이어트 슬럼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다이어트 전문가는 “평소와는 전혀 다른 저칼로리 식단을 유지하고 운동을 하는 등 갑작스럽게 다이어트를 진행하다 보면 어느 순간 살이 잘 빠지지 않는 정체기가 올 수 있다”며 “하지만 이런 정체기는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우리 몸이 균형을 찾아가는 시간으로 다이어트 성공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시기”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포기하지 않고 지금껏 최선을 다해 온 자신을 위해 적절한 포상을 제공하며 슬럼프를 넘기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치팅데이. 치팅데이란 2주에 한 번 혹은 10일에 한 번의 정해진 기간 중 한 번쯤은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는 날을 의미한다. 정기적으로 치팅데이를 가질 경우 심리적인 위안을 얻고 다시 다이어트에 집중할 힘을 얻을 뿐만 아니라 식단을 초기화하는 효과가 있다.

클렌즈다이어트, 디톡스다이어트, 아침에 사과 하나 점심에 고구마 2개를 먹었다는 아이유 다이어트 등 아무리 좋은 다이어트 식단에 포함된 살 빠지는 음식들도 매일 먹게 되면 우리 몸에 익숙해져서 그 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 치팅데이는 이런 다이어트 식단을 처음으로 리셋하는 효과가 있어 정기적으로 가져주는 것이 좋다.

또한 다이어트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다이어트 보조제 및 전문 제품을 이용해 슬럼프를 극복, 다이어트를 이어가려는 사람들 역시 느는 추세다.

대표적으로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과 주부들 사이에서 건강한 다이어트, 중년 다이어트, 갱년기 다이어트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삼성제약의 앤뷰티다이어트는 하루 한 알 섭취하는 간편함과 체지방 분해, 탄수화물 차단 효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성분인 와일드망고 종자 추출물이 체지방 분해와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지방이 축적되어 있는 처진 뱃살, 허벅지살, 팔뚝살 등 특정 부위들을 빼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실제로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102명을 대상으로 임상 실험을 한 결과 10주간 약 12kg의 체중감량과 허리 둘레가 약 15cm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앤뷰티 다이어트 관계자는 “살이 빠지지 않고 다양한 유혹에 시달리는 다이어트 정체기에는 포기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으로 치팅데이를 가지거나 다이어트 제품의 도움을 받아 정체기를 극복한다면 다이어트 성공후기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