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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한 인상` 링컨 MKC, 럭셔리 콤팩트 SUV의 재조명

`강인한 인상` 링컨 MKC, 럭셔리 콤팩트 SUV의 재조명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9.01.24 16:27
  • 수정 2019.01.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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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스런 스플릿 윙 그릴의 MKX 등으로 낯익은 링컨이 SUV 시장에서 재차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과 더불어 더 나은 삶의 질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SUV가 뜨고 있다. 이 가운데 MKC가 링컨 SUV 특유의 강인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윙 그릴로 자존감을 높여왔던 링컨 SUV는 포드 익스플로러와 자주 비교되면서 경쟁을 펼칠 듯 보였지만 아쉽게도 국내서 밀리며 존재감을 잃었다. 그 아쉬움을 뒤로 하고 윙 그릴을 없애고 세련된 모습의 MKC로 다시 도전장을 던졌다.

MKC는 강력한 퍼포먼스, 상황에 최적화된 주행 능력으로 운전자에게 역동적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를 선사한다. 2.0ℓ GTDI 엔진을 탑재, 최대출력 245마력, 최대 토크 38.0kg.m를 보여주며, 강력한 터보차저와 정교한 연료 직분사 시스템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2리터의 컴팩트한 엔진으로 기존 V6 엔진에 필적하는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MKC에 탑재된 링컨 드라이브 컨트롤은 번잡한 도심은 물론, 여유로운 교외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주행경험을 선사한다. 첨단 소프트웨어와 엔지니어링 기술이 적용된 토크 벡터링 컨트롤은 좌우 앞바퀴의 회전속도를 정교하게 제어하여 민첩하고 정확한 코너링을 실현한다.

눈빗길과 오프로드에 강한 인텔리전트 올-휠 드라이브(AWD)는 적응형 서스펜션과 함께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주행 조건에 구애받지 않는 전천후 성능을 선보인다. 첨단 오토 스타트-스톱 시스템이 적용된 2019 MKC의 연비는 8.5km/ℓ다. 

무엇보다 ‘힐링 드라이브’ 차원에서 인기몰이를 이을 전망이다. 후측방 경고 기능이 추가된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전방 주차 센서 및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을 탑재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과 주차를 돕는다.

사고 방지 장치도 우수해 MKC 최초로 보행자 감지, 필요한 순간 자동 긴급 제동을 시행하는 기능이 더해진 충돌 경고 시스템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안전까지도 확보했다. 가격은 5230만원이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포드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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