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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대비 이색 IoT 보안상품 인기

설 연휴 대비 이색 IoT 보안상품 인기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1.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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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는 4일부터 6일로, 주말까지 포함하면 총 5일간의 연휴를 갖게 된다. 이에 따라 귀성은 물론 국내, 해외 여행 등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면서 빈집털이 등의 범죄에 대한 대책 마련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로 이번 설 연휴 동안 각 지역 경찰들은 ‘설 명절 특별치안활동’에 돌입하는 등 범죄 예방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하지만 이 같은 대책에도 불구하고 명절, 휴가철 범죄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뾰족한 대책은 마련되고 있지 않다. 특히 최근에는 1인가구의 증가에 따라 범행 발생 시 빈집털이 같은 단순 범죄를 넘어 강도, 성범죄 등 흉악범죄로까지 연결되고 있어 많은 여성들은 생활 안전에 대한 높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구글, 아마존 등을 중심으로 ‘스마트 초인종’이 각광을 받고 있다. 스마트 초인종이란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신개념 초인종으로, 누군가 벨을 누르면 집 주인과 가족들은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문객을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해 10월 IoT 방범 전문기업 ‘한국매버릭’이 ‘스마트 초인종 레이더벨’을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레이더벨 매트블랙 정면

한국매버릭의 스마트 초인종 레이더벨은 국내 소비자의 특성에 집중한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방문객이 초인종을 누르는 것은 물론 집 앞에서 서성이는 사람도 센서가 자동 감지하여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보내고 즉시 녹화를 시작한다. 또한, 공유기와 무선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벽에 구멍을 뚫지 않아도 누구나 간단히 설치할 수 있으며, 영하 15도부터 영상 50도까지의 온도는 물론 생활 방수를 지원한다. 이미 토종 크라우드펀딩 ‘와디즈’에서도 펀딩 500%를 초과 달성하며 높은 인기를 확인한 바 있다.

레이더벨 매트블랙 좌측면

한국매버릭 관계자는 “한 대의 제품에 최대 8명의 사용자를 등록해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으며, 해외에서도 실시간 화면 및 녹화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설 연휴 등 오랜 기간 집을 비워도 안심하고 떠날 수 있다”며 “1인 가구, 여성 가구 등에 가장 적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해당 제품을 통해 빈집털이 등 범죄를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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